코스피 2600선 회복부터…美 AI 모멘텀·中 경기부양책 주목 [주간전망]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거래를 마쳤다. 미국 9월 고용 보고서가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일부 덜어냈지만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는 실적 충격(어닝쇼크)로 ‘5만전자’로 주저앉았다.

이번주(10월14~18일)에는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해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ASML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실적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된다. 중동과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 등이 변수지만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인공지능(AI) 칩 수요 호조 등 상승 요인도 적지 않다.

13일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 흐름 범위를 2540~2670선으로 전망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코스피 종가는 2596.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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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현대인…3조원 국내 수면 시장 ‘쑥쑥’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에 투자하는 이른바 ‘슬리포노믹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면장애(기질성·비기질성)로 124만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2019년만 해도 99만명이었던 진료 인원이 4년 사이 24%나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9년 2075억원에서 지난해 3227억원으로 55% 급증했다. 기질성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장애 등을 말한다. 악몽, 몽유병 등 정서적 요인이 신체 이상을 유발한 것은 비기질성 수면장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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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고수열전]⑤한일시멘트 서신석…실패 극복한 모르타르 박사

“실패의 두려움에 굴복해 도전을 포기하지 말라.”

‘모르타르 박사’, ‘자동수평 모르타르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르타르 최고수(最高手) 서신석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품질경영팀장은 연구직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면서 “피땀 흘려 만든 연구보고서를 두려움에 굴복해 도전하지 않고, 사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팀장은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1월 대전의 한일시멘트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직에서만 27년 한길을 걸어왔다. 석사 출신 연구원으로 입사하자마자 단란한 가정도 꾸렸고, 대전 중앙연구소 인근에 본가가 있어 출퇴근도 어렵지 않았다. 당시 선배 연구원이 “콘크리트 위에 뜬 이물질을 분석하라"는 과제를 내줬는데, 나름 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보고했더니 선배들이 “잘했다"면서 잘 챙겨줬고, 일도 재미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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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4년]SDV·로보틱스·UAM…멀리 왔지만 아직 갈길 멀어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글로벌 판매 3위,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등 굵직한 성과에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005380) 회장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전기차 소프트웨어 개발,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사업 등이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정의선 체제’에서 현대차는 전동화 전환 시대의 ‘퍼스트무버’로 부상했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아직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 열세로 평가된다.

SDV는 스마트폰처럼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기술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시대 주도권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자율주행 역시 미래차의 전부라 할 정도로 전세계 업계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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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株, 다시 달릴까…구글카·인도상장에 기대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하반기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온 자동차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제네럴모터스(GM)에 이어 구글 웨이모와의 협업을 발표한데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2일 인도 증시에 상장하며 주가 상승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분야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자동차지수는 올해 하반기 들어 지난달 11일까지 21.89%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가 24.24%, 기아가 25.6%, 현대모비스가 17.10% 각각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며 대표적 경기소비재인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대표적 수출주인 자동차업종의 주가 흐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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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삼각별 사랑 참 대단했는데···무서워서 안 타 전기차 판매량 뚝

최근 두 달간 국내 수입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는 판매량 상위권에 한 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8∼9월 신규 등록된 수입 전기차는 테슬라를 포함해 6868대로 집계됐다.

지난 8월에는 4115대, 9월에는 이보다 더 적은 2753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8∼9월 신규 등록된 수입 전기차 1만1462대와 비교해 40.1% 급감한 수치다. 역대 8∼9월 두 달간 수입 전기차 등록 대수가 1만대를 넘지 못한 것은 지난 2021년(5351대)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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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잘한다 잘한다 하니 계속 잘하네···가성비의 끝이라는 신메뉴 뭐길래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은 맛 만큼이나 가성비로 유명한데 푸짐한 양에 재료를 아끼지 않은 ‘폭탄 케이크’ 시리즈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딸기시루’와 ‘망고시루’는 오픈런과 원정까지 감행하는 팬들로 상점 앞이 가득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1-2시간 대기는 기본이며 주말엔 3시간 이상도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름철 인기메뉴였던 ‘생귤시루’ 판매 종료 소식이 들려오자 시루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이들이 막차 탑승을 위해 구매열을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팬들이 안타까운 소리에 성심당이 크레페 신메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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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토크<하>] 삼성·LG전자, 잔혹한 3분기에 실적 한파…개선 가능할까

삼성·LG전자, 4분기에도 시장 환경 어려워 막 내린 긴축…한은, 기준금리 연 3.25%로 0.25%포인트 인하

[더팩트 | 정리=황원영 기자]

-다음은 전자 업계 실적 소식입니다. 삼성과 LG가 지난 8일 나란히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죠. 잠정 실적은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수치입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두 회사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는데요. 먼저 삼성전자는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매출 17.21%, 영업이익 274.49% 증가했는데요. 매출이 분기 사상 최대치로 집계된 데다, 전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실적 전망치 평균)인 매출 80조9000억원, 영업이익 10조7700억원에는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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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청약통장, 41년 만에 월 납입 인정액 달라진다고? (영상)

월 납입 인정액 10만 원 → 25만 원청약 유형 따라 당락 기준 달라 ‘유의’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5일 월 납입 인정액 상향을 포함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청약통장) 관련 개선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월 납입 인정액 10만 원→25만 원…선납입한 가입자들도 상향 가능

다음 달 1일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오릅니다. 월 납입 인정액이 조정된 것은 1983년 제도 도입 이후 41년 만입니다.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공분양주택 청약 당첨자 선정 시에는 월 10만 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하는데요. 이 월 납입 인정액이 25만 원으로 오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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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갈등에 정비사업 줄줄이 중단…내년 더 뛴다

3년간 30% 급등, 시공사-조합 갈등 빈번정부 ‘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인건비 대책 빠져’제로에너지 의무화’로 더 오를 수도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내 첫 리모델링 단지인 ‘이촌 르엘’(이촌현대 리모델링)은 최근 공사 중단 위기에 빠졌다.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2021년 4월 롯데건설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8월 착공했다. 이달 초 현재 기초공사(공정률 10.5%)가 진행 중이었으나 공사 기간 조정과 공사비 증액을 놓고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이 불거졌고 급기야 시공사가 공사 중지를 예고하기에 이르렀다.

롯데건설이 공사비 인상과 공사기간 연장 등의 요구에 조합이 반발하면서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청담 르엘) 공사현장에서도 공사비, 공기 연장 갈등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촌 르엘의 경우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커지자 서울시에서는 공사비 갈등 중재를 위한 코디네이터까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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