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캐나다 시장 첫 진출...북미 시장 확장 본격화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오픈하고,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1호점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최대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자리잡고 있다.

‘더 웰’은 다양한 푸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쇼핑 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Wellington Market)‘에는 50여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푸드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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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국부펀드 KIC, 러시아 증시에 4850억 ʹ물렸다ʹ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가 러시아 증시에서 총 4850억원 규모의 자산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로 외국인 자산 회수가 금지된 탓이다. 국민연금은 스베르방크, 루크오일 등 러시아 주요 기업에 투자한 4330억원 규모의 자산이 묶였고, KIC도 약 520억원의 자산이 회수되지 않았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민연금과 KIC(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과 KIC가 러시아 증시에서 4850억원 규모의 자산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C의 러시아 증시 주식·채권 투자규모는 2021년말 3100억원에서 전쟁 후인 2023년말 630억원으로 △8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연금은 2021년말 5893억원에서 전쟁 후 2023년말 4332억원으로 주식·채권 투자규모가 △26%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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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직상장 나선 피아이이, 한국거래소 상장 예심 승인

메가 스팩(SPAC) 1호 상장을 도전했다가 실패한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가 코스닥 시장 직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었다.

피아이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공모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AI를 활용한 영상 처리로 2차전지 배터리의 결함을 찾아내는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주력 사업이다.

AI 비전 검사는 복잡하고 정밀한 제조공정에서 품질 안정 및 수율 극대화를 위해 활용된다. 피아이이는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알고리즘 등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검사 속도 및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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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신저가’ vs SK하닉 ‘상승’…코스피는 다시 2600선 회복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00 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또 한번 새롭게 썼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 주가는 또 한번 상승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72포인트(0.30%) 오른 2,601.54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600.77로 출발해 2,600대를 중심으로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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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노삼석 한진 사장, 우즈벡 물류 점검으로 `현장 경영`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물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진의 현지 법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물류 상황 등을 점검했다.

ELS 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에서 국제 트럭킹 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물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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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 신한운용, ‘신한 마음편한 TDF 2060’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을 시장에 내놓았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을 출시했다. 해당 TDF는 주식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자산에 최대 80% 수준으로 투자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이때 ‘신한 마음편한 TDF’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패시브 펀드를 주로 편입하되 액티브 펀드 및 개별종목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은 MZ세대의 성향을 고려해 위험자산의 투자 비중을 높였다. MZ세대는 원리금 보장상품보다 주식·상장지수펀드(ETF)등 위험자산에 적극 투자한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긴 만큼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수혜에 기대를 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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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수습 ʹ안전순찰원ʹ 2차 사고 빈번…6년간 1명 사망·16명 부상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고속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등 현장을 수습하다 2차 사고를 당하는 ‘안전순찰원’들이 최근 6년간 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직 사고 차량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어 사고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고속도로 사고 등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순찰원의 사망 및 부상사고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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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여기서 더 힙해진다고?ʺ…더현대서울, 최대 규모 MD 개편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오는 22일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여 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힙’하게 변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이번 개편을 통해 K패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그리고 인기 F&B를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대거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달 중 문을 여는 ‘오픈 와이와이’, ‘산산기어’ 등이 대표적이다.

더현대 서울은 또 앞서 지난 8월 지하 2층에 남성 캐주얼 브랜드 ‘폴리테루’와 이달 초 패션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아티스트 컴플렉스’의 백화점 1호점을 연 데 이어 연말까지 ‘스탠드오일’, ‘앤니즈’ 등 총 10여 개의 K패션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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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용암해수산업 육성 224억 투자… 제주 한라수 ʹ수혜 기대감ʹ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해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제주의 유일·특화 수자원인 용암해수 관련 산업이 제주의 고부가가치·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제주 한라수는 정부의 용암해수산업에 대한 고부가·지역 특화 육성 방침이 시행될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용암해수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주 만의 블루골드 분야"라며 “정부의 방침대로 용암해수산업이 지역 특화 산업으로 순조롭게 육성된다면 제주 한라수는 제주의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미네랄 워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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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ʹAI시스템ʹ으로 세계화장품학회 우수 연구 선정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4~17일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센서노이드 관련 연구로 우수 연구 톱 5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센서노이드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감각 평가 시스템이다. 센서노이드의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 성분 처방 데이터만으로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이정유 연구원이 ‘화장품 개발을 위한 인공 촉각 시스템과 고정밀 AI 시뮬레이션 연구’를 주제로 관련 내용을 구두 발표했다.

박혁곤 연구원은 ‘피부 노화를 이해하기 위한 AI 기반 신규 시각화 분석’을 주제로 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인 ‘닥터 아모레’의 신규 피부 시각화 분석 기능을 소개했고, 김혁 연구원은 ‘미세조류에서 정제한 지속 가능한 비건 블루(식물성) PDRN 연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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