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헌 소스, 새 불닭으로 교환ʺ 삼양라운드스퀘어, 美 캠페인 성료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Splash Bulda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뉴욕 중심가 플랫아이언 플라자(FLATIRON PLAZA)에서 시작된 ‘소스 익스체인지’는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오래된 소스 하나쯤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각자 보관하던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 머니로 교환한다.

이 머니로 불닭컵면과 소스로 만든 불닭탑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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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노루페인트, 인체무해 가구용 도료 공동 개발

한샘과 노루페인트가 유기용제 없는 친환경 가구용 수성 도료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고영남 한샘 연구소장과 김학근 노루페인트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한샘 송파점에서 ‘가구용 친환경 수성 도료’ 개발과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수성 도료의 성능 검증과 실증 착수 ▷친환경 수성 도료 인테리어 소재 적용 협력 ▷친환경 수성 도료 성능 및 품질향상 ▷수입 원료 국산화 등이다.

유성 도료는 발색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시너(Thinner)와 같은 유기용제로 희석해 사용한다. 때문에 한샘은 지금까지 유해 물질 방출량을 기준치 이하로 제한하며 실생활에 무해한 수준으로 관리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수성 도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에 대해 고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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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고물가에…편의점 업계 ʹ990원 채소ʹ 내놓는다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계속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채소를 출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채소 9종을 990원에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양파·대파·마늘·당근·상추·깻잎·오이고추·팽이버섯·새송이버섯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채소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평균 대비 30%가량 저렴한 최저가로, g당 가격으로 따지면 온라인과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는 게 CU측의 설명이다.

CU는 연초부터 스낵, 우유 등 1000원 이하 상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5월엔 880원 육개장 라면을 공개하고, 이후 990원 스낵·가공유 등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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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내달 7일 일본계 기업 대상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내달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약 13억달러(약 2조원)로, 일본은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함께 한국의 주요 투자국이었다. 특히 제조업, 자동차 부품, 전자 및 기술 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배터리, 화학 산업과 같은 첨단 제조업 분야로도 활발히 진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감사, 세무, 재무, 컨설팅 부문 전반에 걸쳐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현안과 각 부문별 기업 경영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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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3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부합할 것”…목표가↑

클래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59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대비 증가한 광고 선전비와 이루다 합병 관련 지급 수수료가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실적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3481억원, 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합병 시너지가 발생하기까지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나 외형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클래시스 주가는 지난 3개월간 20% 이상 상승하며 글로벌 미용기기 대장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이루다 합병 이후 장비다각화로 토탈 솔루션 제공자가 되는 것, 지역적 다각화와 유통망 최적화, 적응증 확장 등 3가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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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발걸음이 말한다 ʺ10월 말~11월 초에 코스피 반등ʺ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1일 “외국인의 코스피200 지수선물 포지션은 코스피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말해준다"라며 코스피 2600선이 승부처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증시 상하방 변곡점 통과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효율적이며 직관적인 잣대는 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200 지수선물’ 수급 포지션 변화이다.

그는 “하반기 이래로의 지리멸렬 국내증시 환경은 직접적으론 외국인 현물 수급에는 동선행, 금융투자 프로그램 현물 수급엔 동행하는 외국인 코스피200 지수선물(또는 파생상품) 매도공세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한다.

통상적으로 외국인의 코스피200 지수선물 60일 누적 순매수는 +5만 계약에서 -5만 계약 사이를 순환한다. 김 연구원은 “5만 계약권은 외인·기관 수급 과매수의 극단(Buying-Climax)에 해당해서 수세적 시장 대응이 미덕이 되고, -5만 계약 어귀는 과매도의 정점(Selling-Climax) 통과를 암시해서 주식비중 확대의 공세적 대응이 유리하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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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실적 부진하겠지만…ʺ중국매출 확대 기대ʺ-하나

하나증권이 휴메딕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중국시장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6% 증가한 424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11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73억·영업이익133억원) 대비 모두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8~9월 주요 영업관련 인사들이 교체되면서 국내 필러·보톡스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사교체에 따른 필러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163억원에서 129억원으로, 상품매출액은 기존 91억원에서 74억원으로 하향했다. 현재 국내 상위급 보톡스·필러 출신 영업본부장을 필두로 주요 팀장급 인사가 합류한 상태로, 10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유통이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4분기부터는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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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하향 대세 속 `호성적` 기대…ʺ`유가·화물 효과` 대한항공 목표가↑ʺ

3분기 항공 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면서 대한항공이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항공화물 성수기와 추가적인 유가 하락으로 4분기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은 직전 추정과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중국발 C-커머스 물량 증가에 따른 화물 운임 상승으로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항공화물 운임은 2022년 코로나 특수 이후 8개 분기 만에 6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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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일시적 실적 부진에도 여전히 기회-하나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일시적 국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 3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 1800원이다.

최 연구원은 이어 “연내 출시 예정인 브라질 바디필러(안면필러 12cc·바디필러 2001000cc)는 필러 수출액 볼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추가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5~2026년 필러 제품 미국 FDA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6년부터는 현재 고성장 중인 CMO 사업과 함께 CDMO 사업 부문에서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규 취임한 국내 선두 에스테틱 업체 출신 인사를 통해 중국 영업망도 확대되리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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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 점검 나선 LG 구광모...인사는 11월 말

21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부터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사업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 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 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사업 성과와 이에 대한 계열사별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 가치 내재화 전략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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