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내수 부진 여파가 길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0만원으로 ‘하향’했다.
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7조 5427억원, 영업익은 5.2% 늘어난 4166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 이어지며 이전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식품 매출은 0.5% 감소한 2조 9921억원, 영업이익은 15.6% 적은 1975억원으로 예상했다. 해외는 중국(지상쥐 매각, 매출 공백 약 200억원)과 일본(판가 정상화 이후 판매량 감소) 판매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미주와 유럽, 호주 실적 개선으로 매출이 6.1%(yoy)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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