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 아래로 떨어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AI(인공지능) 메모리에서 주도권을 놓친 삼성전자의 실적이 주춤한 사이에 글로벌 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칩을 생산하며 AI 열풍에 올라탄 TSMC는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매출은 7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21% 늘고, 직전 분기 대비 6.66% 증가했다.
지난 8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삼성전자가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매출은 전 분기(28조560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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