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기발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 및 배우 박은빈(자폐스펙트럼 캐릭터의 ‘우영우’역)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돌고래가 하늘을 날고 건물 창가에 나타나는 장면, 동북아 최대의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내 디지털 스트리트 천장에 떠다니는 초대형 고래 영상, 레이디 가가가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입었던 소고기(생고기) 드레스(Meat Dress), 핑크 플로이드·레드 제플린·폴 매카트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든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명반 탄생 스토리를 다룬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에서 선보인 핑크 플로이드 앨범 커버의 대형 ‘암소’ 사진…
[Read More]우리금융 회장 인사권 축소…부당대출 재발방지 차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과 관련해 홍역을 앓고 있는 우리금융이 회장 권한을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된 임종룡 회장 발언대로 재발방지 대책 도입 일환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주 ‘자회사 등 경영관리 규정’ 지침을 개정했다.자회사 대표가 임원을 선임할 때 회장과 미리 협의하는 절차를 없앤 것이 핵심이다.
이는 자회사 자율 경영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의미지만, 임 회장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장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자회사 대표 선임 과정 자체에는 계속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경제계 ʺ여야 모두 발의한 14개 법안이라도ʺ 입법 촉구…첨단산업 투자지원 강화 등
경제계가 첨산산업 투자지원 강화 관련 법안 등 여야 모두에서 발의된 14개 법안만이라도 신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대 첫 정기국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주목해야 할 23개 입법과제를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속입법이 필요한 18개 과제 중에서 여야가 공통적으로 법안을 발의한 과제가 14개나 되는 만큼, 신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상의는 첨단산업 투자 지원 강화, 안정적인 에너지 인프라 구축,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법제도 확립,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에 걸쳐 23개 입법과제를 선정했다.
[Read More]광주 서구, 중앙공원 폐기물 6t 생활쓰레기 방식 처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광주 서구 중앙공원 1지구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쓰레기 6t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가 생활폐기물로 판단,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2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풍암동 배수로 공사 현장 매립 쓰레기’를 건설폐기물 아니라 생활폐기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달 말 민간공원 사업자 빛고을중앙공원개발에 보냈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만나 쓰레기 종류·처리 방식에 대해 4차례 논의를 거친 서구는 발견된 쓰레기에 일부 건설 폐재료가 섞여 있어도 총 6t의 쓰레기를 모두 건설폐기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30∼40년 전 버린 것으로 보이는 천·비닐 등이 매립 쓰레기에 일부 포함돼 있고, 매립 쓰레기에서 생활 폐기물이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Read More]롯데홈쇼핑, 7일간 ʹ광클 리턴즈ʹ 연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한 쇼핑행사 ‘광클절’ 성공에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 기간인 이달 3일부터 13일동안 매일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롯데홈쇼핑을 방문하며 누적 방문자수는 1천200만 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일일 방문자는 평소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과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Read More]인천 서구 공장화재 주변 야산으로 번져…‘대응 2단계’ 발령
인천 서구 산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고 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20일 오전 8시 44분쯤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개 동이 탔다. 불이 주변 야산으로도 번지면서 산림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해 진화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2시간 18분만인 오전 11시 2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Read More]이어지는 실적 시즌·美 대선 불확실성...외국인 수급 ʹ관건ʹ[주간증시전망]
[파이낸셜뉴스]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에도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공세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 갇혔다. 증권가에서는 이어지는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대권 후보 경합이 이번주 증시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12% 내린 2596.91에 장 마감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3억원, 2822억원어치 내다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 9841억원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2.30% 내린 753.22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6983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1억원, 40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Read More]올해만 7조원 이상 소멸 예정...예탁원 ʺ미수령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ʺ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미수령 주식이 있는 주주에게 우편통지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주주가 귀찮아하거나 기억하지 못해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조모씨(75)는 잊고 지내던 주식과 배당금 1억원 상당을 최근 받았다. 지난 몇 년간 미수령 주식을 찾아가라는 우편통지를 받았지만 잊고 있다가 올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예탁결제원을 찾은 결과다.
조씨는 “어떤 경로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주식이 거액이 돼 뜻하지 않은 기쁨"이라며 “여유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임모씨(55)는 IMF 때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뒀는데 당시 받았던 우리사주를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최근 찾았다. 우편통지를 받고 한국예탁결제원에 전화 확인 후 방문해 5000만원 이상을 수령했다.
[Read More]ʺ한 그릇에 만원 넘는다ʺ…햄버거보다 비싼 샐러드 가격[조선물가실록]
샐러드가 건강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의 단골 점심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점점 높아지는 샐러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샐러드는 주재료가 채소인데다 조리과정이 간단한 만큼 다른 음식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히 담은 한 그릇이라도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을 웃도는 경우가 많다.
3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 중인 프랜차이즈 샐러디의 메뉴 가격대는 8600원(탄단지 샐러드)1만1400원(그라브락스 연어 샐러드)이다. 2016년 41006200원이던 가격대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1만원 전후 수준으로 올라갔다.
올해 역시 일부 메뉴 가격이 인상됐는데, 대표 메뉴인 우삼겹메밀면 샐러드는 8700원에서 9300원, 칠리베이컨웜볼 7900원에서 8600원, 우삼겹웜볼 8500원에서 8900원, 맥시칸 랩 6700원에서 7200원, 연어샐러드는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4~10%가량 올랐다.
[Read More]한세실업 ʺ매출 위기, 기회로···중남미 수직계열화 완성시 압도적 역량ʺ
한세실업(105630)이 연 매출 2조 원 달성 실패에 대해 ‘위기 상황’이라면서도 중남미 수직계열화와 액티브웨어 생산 확장으로 경쟁력을 확보겠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 차원에서도 자동차 부품회사 이래AMS 인수를 연내 마무리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부회장은 지난 16일 한세실업의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 호찌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연 매출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매출이 1조 7088억 원에 그친 바 있다. 김석환 부회장은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중남미에서 한세실업처럼 수직 계열을 하고 있는 경쟁사가 없고 한세실업은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 회사가 커져 왔기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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