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건설안전박람회서 스타트업 홍보 지원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스마트건설 및 산업안전 관련 주요 기관·기업과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이 모여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시회다.

현대건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열고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스피커), 웍스메이트(건설 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새임(건설현장 스마트 원격 교육 설루션) 등 현대건설이 발굴한 12개 스타트업에 기술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나아가 박람회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데이’를 열어 18개 스타트업이 기업설명회(IR)와 토크쇼 등을 통해 회사를 홍보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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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단 전기차` EREV, 中서 한달간 12만대 팔려

현대자동차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양산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인 중국에서 이 차종이 한 달간 12만대가량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참전으로 EREV 시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0일 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 자료에 따르면 EREV는 지난 9월 중국에서 11만7000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보다 89.1% 급증한 수치다.

CPCA가 EREV 판매량만 별도로 집계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EREV를 포함해 통계를 냈지만, EREV의 비중이 커지면서 새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REV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각각 적용한 차량이다. 하이브리드차의 구동에 엔진과 모터가 모두 개입하는 것과 달리, EREV에서 엔진은 모터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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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려도‥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3만8천여명 감소

정부가 지난달 청약통장 금리를 올렸지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 달 새 4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천679만 4천240명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만 8천793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가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납부 금액도 많은 1순위 가입자가 8월 말 1천792만 3천205명에서 9월 말 1천789만 9천748명으로 2만 3천457명 감소했습니다.

통장 유형별로 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8월 말 2천545만 7천228명에서 9월 말 2천542만 3천635명으로 3만 3천593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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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김장철 다가오는데ʹ 배추·무 가격 강세 여전

김장철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배추,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9천123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은 가격입니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입니다.

배춧값 강세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무는 한 개 3천561원으로 1년 전보다 46.9%, 평년과 비교해 25.4%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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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B737-8 12대 구매 계약… 항공기 27대로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최신 기종인 B737-8의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5대의 기재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약 1년 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으며,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 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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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집 값 상승 영향ʹ 전국 고가아파트 거래비중 5년새 최고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국의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9일 집계기준 올해 1∼8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30만 3천890가구로, 이 중 거래액이 15억 원 이상인 아파트는 1만 221가구였습니다.

이는 전체 거래 중 3.36%에 해당하는 규모로, 15억 원 이상 거래 비중이 3%를 넘는 것은 2020년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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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발전기 단 전기차ʹ EREV, 中서 한달간 12만대 판매

EREV는 평소에는 전기차처럼 모터로만 달리지만, 배터리 충전이 부족할 때는 소형 엔진이 발전기가 돼 전기 충전을 돕는 차를 말합니다.

오늘(20일) 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 자료에 따르면 EREV는 지난 9월 중국에서 11만7천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판매량이 89.1% 급증한 수치입니다.

PHEV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되 50∼60㎞의 비교적 짧은 거리는 전기모터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와 달리 EREV는 전기모터가 주 동력원이고, 엔진은 배터리 충전에만 쓰입니다.

중국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 ‘리오토’는 지난해 EREV 차종 ‘L7’을 38만대 판매했습니다. 이 차종은 중국 정부 인증 기준으로 최대 1천50㎞를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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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수술비 필요한데...60대 은퇴족 ʹ급전ʹ 금방 구하는 방법은?

배우자나 본인의 의료비 등 노후에 급전이 필요할 땐 국민연금의 대출 프로그램인 ‘실버론’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국민연금공단에서 돈을 빌려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식 명칭은 ‘노후긴급자금대부’로 2012년 5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실버론을 통해 빌린 돈은 매월 국민연금에서 빠져나가는 형태로 주로 상환됩니다. 빌린 돈이 이자와 함께 국민연금에서 차감되기 때문에 노후자금을 미리 당겨쓰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죠.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입니다. 수급 개시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인 국민연금 형태의 노령연금과 이혼 시 받는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1~3급) 수급자 등이 해당합니다. 다만 연금 지급이 중지된 사람,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개인회생 또는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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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국당뇨협회와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 협약

KGC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협력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한국당뇨협회는 1995년부터 당뇨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자 당뇨교육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KGC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 및 한국당뇨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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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G-PASS’ 역대 최대 수출성과라더니…“오히려 실적 줄어”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정부가 해외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정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오히려 국내 기업들의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으로부터 받은 ‘조달청 해외조달시장진출 지원사업 문제점’ 보고서를 분석해 보면, 조달청은 그동안 G-PASS 지정기업 수와 이 유망기업의 수출실적이 꾸준히 확대 해온 것을 성과로 내세워왔지만 지정한 전체 기업수가 늘었을 뿐 사실상 ‘1개 기업별 수출실적’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단 지적이다.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G-PASS를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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