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보험사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화생명에 이어 NH농협손해보험도 주택담보대출 한도 소진으로 일시 중단했고, 하나생명은 대출심사 인력 부족으로 신규 주담대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이 주택담보대출를 한도 소진으로 일시 중단했다.
이보다 앞서 한화생명도 11월 주담대 한도가 모두 소진돼, 12월 한도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최근 하나생명은 대출심사 인력 부족으로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를 제외한 신규 주담대 신청은 받지 않기로 했다. 주담대 신청이 늘어나면서 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자체적으로 주담대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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