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정감사를 계기로 넷플릭스나 구글 등 외국계 기업의 조세 회피 행태가 거듭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매출과 이익 축소 행태도 문제지만, 세무조사 때 과세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국세청은 이행강제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플릭스코리아는 지난 2020년 매출 4천154억 원에 영업이익 88억 원을 공시했습니다.
낸 법인세는 21억7천만 원, 수수료 3천204억 원을 본사에 내고 회원권을 사서 한국 이용자들에게 배급했기 때문에 매출원가도 높고 수익도 별로 없다는 논리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