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한 자리에…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열려

[KBS 청주] [앵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가 올해 다시 찾아왔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달콤한 향기로 가득했던 축제 현장을 민수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고소한 베이글, 식빵부터 달콤한 붕어빵, 와플까지.

입맛을 다시게 하는 디저트들이 판매대에 가득합니다.

눈길을 끄는 디저트에 긴 줄도 마다하지 않고 빵을 사는 사람들.

유명 빵집을 직접 찾아다니는 이른바 ‘빵지순례’를 할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디저트들을 즐깁니다.

[박정우/청주시 내덕동 : “케이크를 좋아하는데요. 다른 빵도 구경해서 좋고. 몰랐던 종류의 빵들도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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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42회 당첨번호 1등 31억···ʹ1등 9명 중 자동 8명ʹ

1142회 로또 당첨번호 ‘2, 8, 28, 30, 37, 41···보너스 번호 ‘22‘

19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142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9명은 각 31억1751만원을 수령한다. 1등 당첨 구매 방식은 자동 8명, 수동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8661곳(9월 6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2157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 5명(자동) 비롯해 1569곳인 서울에서는 1명(자동), 575곳인 부산에서는 1명(자동), 250곳인 광주에서는 1명(수동) 그리고 41곳인 세종에서는 1명(자동) 배출됐다.

이번 회차 1등 9명 중 자동은 8명이다. 자동 8명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무려 5명 배출됐고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1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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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트레치플레이션’?…“또 꼼수”

[앵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슬그머니 줄이는 제조사들의 꼼수에 대해 비판이 많았는데요.

최근엔 또 다른 형태의 꼼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가격도 올리면서 용량도 키웠는데, 가격을 용량보다 더 큰 폭으로 올리는 겁니다.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껌은 지난해 가격이 천 원 올랐습니다.

무게도 23그램 늘어서 겉으로는 용량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보입니다.

인상폭을 따져봤습니다.

양은 15% 늘어난 반면, 가격은 20% 올렸습니다.

이 초코과자도 용량보다 가격을 더 큰 폭으로 올렸고, 이 과자는 출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용량 인상을 웃도는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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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불티나더니…ʹ김혜자 도시락ʹ 확 달라진 까닭 [김세린의 트렌드랩]

‘00 최강자’, ‘매출 효자 식품’, ‘00의 원조’, ‘대표 메뉴’… 최근 식품업체가 자사의 ‘스테디셀러’ 상품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충성 팬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잘 팔리는 제품을 개선해 재출시하는가 하면 디자인을 바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겠다는 전략입니다.

편의점 GS25는 스테디셀러 ‘혜자로운집밥 도시락’(김혜자도시락) 시리즈에 대한 전면 리뉴얼을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뉴는 △반반제육 △너비아니닭강정 △7첩반상 △통통쏘야불고기 등입니다.

배우 김혜자를 앞세워 2010년 출시된 김혜자도시락은 7년여간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고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GS25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꼽힙니다. 계속되는 고객들 요청에 지난해 2월 재출시됐는데요. 지난달까지 이 도시락 누적 판매량은 3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도시락으로만 약 1600억원어치를 판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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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위축됐는데 해외 판로까지 막혀...獨경제 진퇴양난 [위기의 독일 경제 ③]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러시아에서 천연가스 공급이 끊기면서 독일 에너지 비용이 급등했고, 다른 생필품과 서비스 가격도 덩달아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 건설과 모기지 비용 등이 올랐고, 이에 따라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기피하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의 1인당 GDP(구매력 평가 기준)는 2017년 미국 수준의 89%에서 2023년 80%까지 감소했다. 이는 해당 기간 G7 회원국 중 가장 큰 감소 폭이다. 2분기 독일 가계 최종 소비 지출도 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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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테슬라 팔길 잘했는데ʺ…엔비디아 산 서학개미 ʹ두근두근ʹ

미국 증시를 이끄는 ‘매그니피센트7’(애플, 알파벳, 테슬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이 다음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선두인 TSMC가 먼저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AI와 관련이 깊은 회사들의 실적도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반면 전기차 ‘캐즘’(대중화 단계에 이르기 전에 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테슬라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3분기 EPS 뒷걸음 예고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 테슬라를 시작으로 매그니피센트7 종목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테슬라에 이어 아마존(24일), 마이크로소프트(30일), 알파벳(29일), 메타(30일), 애플(31일)이 이달 말까지 잇달아 실적을 발표한다. 마지막 주자인 엔비디아는 2주가량 늦은 11월 14일 실적을 공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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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가전매장 맞아?ʺ…나 홀로 쉬고 화장 고치고 ʹ이색 변신ʹ

【 앵커멘트 】 요즘 가전제품 살 때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분들 많죠. 큰 돈을 써야 하는 가전제품이라 먼저 직접 써보고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데, 가전매장들이 이런 점을 공략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외출하며 먼지 묻은 신발과 외투를 벗어 각각 관리기에 넣어둡니다.

안마 의자에 앉아 피로를 풀며 놓쳤던 TV 프로그램도 챙겨봅니다.

마치 가정집 같지만, 사실은 한 가전업체 매장입니다.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기존의 가전매장 한편에 이렇게 방 하나가 꾸며져 있는데요. 30분 동안 가전제품을 써보고 쉴 수도 있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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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낼 돈 ʹ어쩌나ʹ 했는데…투잡 뛴 직장인 걱정 덜어낸 까닭

11월이 되면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종소세)를 중간예납해야 한다. 종소세는 근로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등 경제활동으로 취득한 모든 소득에 물리는 세금이다. 중간예납은 세금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것을 뜻한다. 중간예납은 납세자와 기업 모두에 유리한 제도다. 납세자는 1년 치 소득을 한 번에 납부하기보다 두 번으로 나눠 내 당장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이 크게 줄었다면 중간예납 추계액 신고로 종소세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종합소득세 절반 중간 정산

종소세는 개인사업자부터 부업을 하는 직장인, 부동산 임대사업자, 프리랜서, 연금 생활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생활자가 내는 세금이다. 1년 동안 경제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귀속된 사업 및 이자·배당·근로·연금소득 등을 종합해 과세한다. 과거엔 일부 상류층만 내던 세금이지만 최근엔 부가 소득을 거두는 사람이 늘어 과세 대상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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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4호기, 정비 도중 안전설비 갑자기 작동…원안위 조사

계획예방정비를 받는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비 도중 갑자기 작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따르면 한울 4호기는 이날 오전 7시 17분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과정에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즉시 이 내용을 원안위에 보고했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 손실 등으로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계통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은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로 인해 발생했다”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한울 4호기는 지난 18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발전이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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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아랍에미리트 장관 양국 해양수산 협력 논의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장관이 만나 양국의 해양수산 협력을 논의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암나 빈 다하크 알샴시(Amna Bin Dahak AlShamsi) 아랍에미리트(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양국의 해양수산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해수부는 19일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의장국으로 기후·환경 정책에 관심이 많은 아랍에미리트에 블루카본(Blue Carbon) 등 우리나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호 정책을 소개했다. 양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양공간계획과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식과 수산물 무역 등 수산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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