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국경제 세일즈…IMF 성장률 전망 유지할까[기재부 주간예보]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 페루와 미국을 찾아 각국의 경제 수장들과 함께 세계경제를 논의하고 한국경제 세일즈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국제통화기금(IMF)이 발간하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조정됐을지도 주목된다.

IIMF는 16일 ‘2024년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한다. 세계경제전망은 세계경제와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IMF의 대표 보고서다. 매년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1월과 7월은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작성된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4월(2.3%)보다 0.2%포인트 상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1분기 GDP의 깜짝 성장과 당시 반도체 업황 호조 등이 반영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번에는 2분기 역성장과 더불어 수출 대비 더딘 내수 회복세 등이 전망치에 반영될 수 있어 기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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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ʺ홈플러스, 인수 후 유동화 점포 15개ʺ[fn마켓워치]

고려아연은 “A마트(홈플러스)의 경우, 인수금융 상환을 위해 다수의 점포를 매각했다"고 주장했지만, MBK파트너스는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자산유동화와 폐점은 급변하는 오프라인 유통 사업환경 하에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경영적 선택이다. 다른 경쟁사와는 달리 홈플러스는 만성적자 매장인 경우와 임대점주가 계약 갱신을 거부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개발 후, 재입점 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점포 수와 직원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점포 폐점 후 재입점 방식의 자산유동화는 노동조합과 합의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고용 또한 보장되고 있다. 자산유동화 대금 또한 재무구조개선 뿐만 아니라 투자를 포함한 영업활동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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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만들었다”…프랑스 최고 미녀는 왜 이곳 쟁탈전을 벌였을까 [전형민의 와인프릭]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미녀는 누구일까요? 소피 마르소부터 줄리 델피, 에바 그린, 멜라니 로랑, 레아 세이두까지… 세대마다 세기의 여배우 반열에 오른 미녀들이 존재하지만, 프랑스인들은 주저없이 이 이름을 제일 먼저 꼽는다고 합니다. 바로 ‘프랑스 최고의 미녀’ ‘작은 여왕(Reinette)’이라는 별명을 가진 퐁파두르 후작부인(Madame de Pompadour)입니다.

퐁파두르 부인은 프랑스의 군주였던 루이15세(태양왕 루이14세의 증손자)의 애인으로 베르사유 궁전에 군림하며 자기 생각대로 나라를 움직였습니다. 그녀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왕의 애인이 되겠다’는 야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야망을 어린 나이에 실행에 옮깁니다. 어느 무도회에서 루이15세를 처음 만난 이후 우연을 가장해 왕이 자주 다니는 숲속 사냥길에서 만나는 잠복 작전을 펼친 끝에 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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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트럼프 승리에 베팅ʺ 들썩 거리더니…증권가 ʹ반전ʹ 전망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미국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팅시장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월가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활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과거 미 대선 전 불확실성 회피 심리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하락 기조가 뚜렷하다며 조정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8일(현지시간) 미 대선 결과에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가까운 자금이 걸린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지난 4일부터 치고 나가기 시작해 현재 61.3%를 기록,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38.6%)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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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유류세 어떻게 하나?

[앵커]

주유소 기름값이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세수 부족 속에 다음 달부터 적용할 유류세율을 결정해야 하는 정부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가 자극 우려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 때문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 주유소를 찾은 서민들.

최근 몇 달 기름값이 하향세였지만 별로 체감하지 못합니다.

식탁 물가가 높은 데다 부진한 내수 경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 농산물 가격 같은 경우에 배추 한 포기에 만 원, 이만 원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소비자 : 장사가 너무 안되고 모든 것이 경제가 너무 나쁘다 보니까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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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0월 넷째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8191가구 분양

10월 넷째 주 전국 11개 단지,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신천동 20-4번지 일원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2·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잠실역 상권이며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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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VIP 잡자”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에 카지노 경쟁 ‘후끈’

외화벌이 ‘효자산업’으로 꼽히는 카지노 업체들이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 호재를 맞아 영업장을 넓히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이 아시아 최대 카지노 밀집 지역인 마카오에 대한 관리·감독 규제를 이어가면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데다, 일본 엔화 강세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 것으로 보인다.

18일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서울·부산 3곳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직원을 파견해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GKL은 지난 7월 일본 삿포로(札幌)와 히로시마(廣島)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일본인 VIP 유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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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오너가 첫 국감 증인 출석 앞두고 한화는 ʹ폭풍 전야ʹ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실제 그의 출석 여부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그룹 측은 김 부회장의 국감 증인 출석 여부를 묻는 본보 문의에 “아직 결정된 게 없다. 막판 정무위 여야 간사 협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무위는 이번 국감에서 김 부회장의 편법 승계 의혹, 그가 주요 계열사로부터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관련 의혹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최근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한화에너지를 통해 ㈜한화의 지분을 공개매수했다. 한화 측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쟁 중지, 민생 국감을 강조하며 야당의 동참을 강조한 가운데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이 증인 신청을 한 것에도 의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는 강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강 의원과 보좌진에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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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급증, 멍게양식 안정화 위해 머리 맞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멍게의 피해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본원에서 ‘멍게 양식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고수온 특보 발령 기간이 역대 최장인 71일간 계속되면서 국내 양식어업 피해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식되는 멍게는 고수온에 매우 취약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해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특히 심각한 상황이다. 수과원은 양식, 육종, 질병, 환경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지자체 등의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된 TF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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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스라엘 ʹ달래기ʹ…방산박람회 참가 ʹ조건부 허용ʹ

프랑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공격에 장비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들은 당연히 (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스라엘 기업들의 프랑스 내 박람회 참여를 금지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며 “원하는 이스라엘 기업은 당연히 참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는 늘 명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로나발’(Euro naval) 박람회 주최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정부가 이스라엘 대표단 참가는 승인하되, 부스나 장비 전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며 이스라엘 업체들의 참가를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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