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김치 세계화’를 이끄는 임정배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대상그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에 김치공장을 세우는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다.
1961년생인 임 대표는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대상에 입사했다. 1998년 미원통상이 대상에 흡수 합병된 이후 현재까지 대상에만 몸담고 있다.
2007년에는 대상 재무팀장, 2009년 대상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엔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7년 대상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2020년부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고, 현재까지 대상을 이끌고 있다.
해외사업과 재무·기획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임 대표는 대상의 핵심 제품인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