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휘발유 1600원대 임박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91.6원으로 전주보다 6.2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8.4원 상승한 1661.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2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3원 상승한 1553.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7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600.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61.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431.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39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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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위기론’ 우려에도…노조는 성과급 놓고 ‘일방적 목소리’ 또 높이나 [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전반에 드리운 악재로 여느 때보다 경영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노동조합 관련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섭을 앞둔 가운데 또 다른 단체인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이하 초기업 노조)도 인사 및 성과급 제도의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초기업 노조에는 삼성전자 DX부문 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삼성전기 존중노조 등 5개 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삼노는 지속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초기업 노조도 이재용 회장과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에게 공문을 보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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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전세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매매 수요 증가를 기대했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 탓에 쉽지 않다.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은 매매와 임대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는 ‘10월 셋째 주 수도권 매매가 주요 변동률’을 발표하고 “매매가격이 둔화되면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튀거나, 전세가격이 둔화되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튀는 흐름들이 확인된다"며 “거래량 또한 매매를 누르면 전월세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나는 양상들이 일부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거주는 생존과 직결된 부분이므로 대출 규제가 시행 돼도 매매와 전월세를 합친 전체 수요 총량에는 변화를 주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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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임영웅 축구보고 김남길 영화보고ʺ…은행들의 ʹ이색ʹ 사회공헌

은행들의 사회공헌 방식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자선축구대회를 여는가 하면 영화도 만든다. 고객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마케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약 1조6349억원을 지원했다. 2019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뒤 5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겼다. 사회공헌 규모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식도 다채로워졌다. 스포츠·문화 사업부터 예식장 지원까지, 이색적인 사회공헌이 트렌드가 됐다.

지난 12일 3만5000여명 구름 관중과 함께한 하나은행의 ‘자선축구대회’가 대표적이다. 하나은행 홍보모델 가수 임영웅이 자신이 만든 구단(FC리턴즈)과 ‘팀 히어로’를 결성해 기성용·이근호 등 전·현직 선수들이 뭉친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하프타임에는 팬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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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실적에 뉴욕증시 급등···넷플릭스 시총 449조원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역대 최고치로 뛰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86포인트(0.09%) 오른 43,275.9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20포인트(0.40%) 높은 5,864.6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5.94포인트(0.63%) 오른 18,489.55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넷플릭스 주가가 견인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11.09% 급등한 763.89달러에 거래됐다. 2002년 넷플릭스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57% 올랐다. 코로나19 시기 폭발적으로 구독자를 늘렸다가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가 폭락했던 2022년 5월의 180달러선보다 4배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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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찬바람 불면 배당주ʺ…금리인하 매력 두배 [투자의 재발견]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 한국경제TV는 급변하는 투자환경 속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가 가득한 고품격 투자 콘텐츠, <투자의 재발견>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합니다.

배당주가 애타게 기다렸던 금리 인하가 시작됐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9월 4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3년여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이달 발표했죠. 글로벌 통화 정책이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되면서 투자 환경, 돈의 이동 경로도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미국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ETF, ‘슈드(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였습니다. 월간 순매수 규모만 7730만달러, 우리 돈으로 1천억원이 넘었는데요. 국내 시장에서도 역시 ‘한국판 슈드’라 불리는 미국배당 ETF들에 돈이 몰렸습니다. 최근 3개월 슈드의 수익률은 무려 10.7%, 같은 기간 S&P500지수 수익률의 2배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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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 대비 필수템 떠오른 ʹ다운 패딩ʹ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옷장 속 필수 아이템으로 다운 패딩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는 가성비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30 MZ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감성의 다운 패딩들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가성비 패딩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2024년 가을겨울(FW)시즌을 맞아 가성비 및 보온성을 강조한 덕다운 패딩 ‘덩크 다운 프로’를 출시했다.

NBA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덩크 다운 프로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준비했다. 채취 과정부터 제품 제작까지 비윤리적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제품임을 나타내는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덕다운을 충전 소재로 활용했으며, TPU 코팅으로 방풍과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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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12주 만에 상승했다...1661원...“다음 주도 오를 가능성”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6.2원 상승한 1591.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1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6.3원 오른 1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평균가는 1561.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4.9원 상승한 1421.5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 및 주요 기관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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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전기 먹는 하마ʹ AI 시대...ʹ노후 송전망ʹ 어쩌나

[앵커]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의 시대를 앞두고, 미국과 일본 등은 송·배전망 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송·배전 건설 사업이 지지부진한데요.

주요 산업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지난 3일 15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 규모의 송배전망 교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I 시대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진행될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부입니다.

미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320조 원에서 2050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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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넣었더니 항공권이 생겼다?…커뮤니티서 난리 난 이 예금

온라인에서 여행을 주제로 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예금 이자 대신 지급하면서 대한항공을 애용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필수 예금으로 자리잡았다.

1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전날 기준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에 363억7200만원이 적립됐다. 지난 2일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안 돼 100억원을 돌파했고 이번 주 들어 300억원을 넘어섰다. 예금 판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e그린세이브예금 연 3.4% 이자를 현금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받는 6개월 만기 한정판 공동구매 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0만원, 1억원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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