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 관광, DRT 타고 다녀 오세요

[KBS 대구][앵커]

이번 주말이면 국립공원 팔공산에서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구시가 단풍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팔공산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 운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설악산을 시작으로 점차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단풍, 우리 지역인 국립공원 팔공산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 관광객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팔공산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 운행을 추진합니다.

[김동규/대구교통공사 DRT 운영팀 : “팔공산의 경우에는 단풍철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아서 차가 많이 밀립니다. 그런데 DRT를 이용하시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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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몰제 코앞…전주시, 사유지 매입에 빚 부담 커져

[KBS 전주] [앵커]

도시공원에 있는 개인 땅을 개발할 수 있는 공원일몰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주시가 난개발을 막고, 공원 기능 유지를 위해 이 땅을 사들이고 있지만,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수천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데, 빚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 도심에 자리한 덕진공원.

면적이 3백50만 제곱미터가 넘을 만큼, 전주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이자, 북부권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입니다.

[윤효숙/전주시 호성동 : “운동할 때도 좋고, 늘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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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바다…수산물 가격 폭등

[앵커]

고수온 현상으로 수산물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가을 전어철이 무색할 정도로 전어 어획량이 급감했고, 출하를 앞둔 굴과 홍합도 잇따라 폐사하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잡니다.

[리포트]

평일에도 붐비는 자갈치시장.

이맘때쯤이면 전어가 가장 인깁니다.

[김두형/부산시 부산진구 : “가을 거의 끝나가는 무렵 아닙니까. 이때가 제일 맛있다고 전어가.”]

하지만 올해는 전어 파는 상점이 많지 않습니다.

대형마트 대부분은 아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신성범/자갈치시장 상인 : “동해 거밖에 안 나와서 물량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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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종이 의뢰서 없애 치과기공 업무 혁신ʺ[인터뷰]

김희연 큐클릭 대표(사진)는 21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큐클릭의 대표 서비스 덴티큐브(DentiQube)는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복잡한 주문 처리 과정을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증권사 출신인 김 대표는 치과기공소에서 일했던 공동 창업자의 경험을 통해 치과기공소의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김 대표는 “치과에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종이 의뢰서를 사용하고, 이를 수기로 처리하는 과정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처음엔 일부 기공소만의 문제라 생각했지만, 30여곳을 직접 방문해 보니 모든 기공소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큐클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치과기공소 91% 이상이 종이 의뢰서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덴티큐브라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치과 종이 의뢰서를 디지털화하고, 기공소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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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바다…‘가을 전어’ 옛말

[KBS 부산] [앵커]

가을 전어철이 돌아왔지만 올해는 어획량이 적어 맛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출하를 앞둔 굴과 홍합 등도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고수온 현상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일에도 붐비는 자갈치시장.

이맘때쯤이면 전어가 가장 인깁니다.

[김두형/부산시 부산진구 : “가을 거의 끝나가는 철 아닙니까. 이때가 제일 맛있다고 전어가.”]

하지만 올해는 전어 파는 상점이 많지 않습니다.

대형마트 대부분은 아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신성범/자갈치 상인 : “동해 거 밖에 안 나와가지고 물량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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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용’ 전세대출의 이면…하위층보다 ‘상위층 수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100% 가까운 보증에다 별다른 대출 규제도 받지 않는 전세대출 혜택이 실제로는 저소득층보다는 집주인에게 돌아간다는 분석이 나왔다. 집값과 전세가가 오르고 전세사기 여파까지 겹치면서 저소득층은 오히려 월세로 밀려나면서다.

반면 전세대출은 전세보증금 9억원 이상인 집에도 받을 수 있는데, 갭투자를 부추기고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향신문이 21일 한국도시연구소에 의뢰해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2017~2023년)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1분위(소득하위 20%) 가구의 전세 비중은 2017년 20.2%에서 2023년 17.4%로 줄었다. 월세 비중은 같은 시기 37.3%에서 41.2%로 약 4%포인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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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잠실 래미안 아이파크ʹ 특공에 4만명 가까이 몰려…140대 1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공급되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4만명 가까이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28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3만9천478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1만9천312명이 신청했으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각각 1만3천114명, 6천229명이 접수했다. 노부모 부양은 220명이 신청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흥행은 예고된 일이라는 것이 분양업계 평가다.

20년 만에 잠실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가 3.3㎡당 5천409만원으로 송파구 역대 최고가이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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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구조 개편 재시동… 합병비율 조정 ‘개미 투자자’ 달랜다

앞서 두산은 7월에 양사의 합병비율을 1대 0.031로 제시했지만, 이날 약 39% 오른 1대 0.043 합병비율로 조정됐다. 이렇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은 3.15주에서 4.33주로 늘어나게 된다.

두산 측은 신설 법인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비율에 두산밥캣 경영권 프리미엄 43.7%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 측은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한 뒤 양사를 합병하는 방안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재편으로 1조원 이상의 투자 여력을 확보해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수소터빈 등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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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 1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1위, 태국·인도에서는 2위였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2위는 독일 아디다스, 3위는 미국 애플, 4위는 일본 소니, 5위는 미국 나이키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함께 LG전자(16위), 현대차(26위), 롯데(65위) 총 4곳이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일본은 소니에 이어 혼다(6위), 도요타자동차(7위), 파나소닉(9위) 등 전자와 자동차 기업이 10위 안에 들었다.

중국 기업으로는 전자업체인 하이얼이 58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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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주 이익 늘린 지배구조 개편 ʹ재시동ʹ

두산그룹이 지난달 중단했던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시동을 다시 걸었다. 21일 발표된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자회사 두산밥캣을 인적분할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흡수합병하는 ‘큰 그림’은 유지하되, 분할합병비율을 주주 친화적으로 변경했다.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밥캣, 경영권 프리미엄 43% 반영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등 3사 최고경영진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의 분할합병비율을 기존 1대 0.031에서 1대 0.043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비율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는 두산에너빌리티 88.5주와 두산로보틱스 4.33주를 받게 된다.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75.3주, 두산로보틱스 3.15주보다 주주 친화적으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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