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가 18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최첨단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한 미디어 해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막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 후손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조선수군의 후신인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포함해 진도·해남 군민, 축제장에 참석한 외국 관광객까지 총 12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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