ʹ불멸의 해전사ʹ 승리의 감동…2024 명량대첩축제 개막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가 18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최첨단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한 미디어 해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막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 후손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조선수군의 후신인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포함해 진도·해남 군민, 축제장에 참석한 외국 관광객까지 총 1200여 명이 참가했다.

[Read More]

‘냉온탕’ 오간 반도체..피크아웃 vs AI 잠재력 ‘정면승부’ [서울 이테원]

이틀 사이 발표된 두 기업의 실적에 지옥과 천당을 오간 업종이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물론,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업종, 바로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乙)’로 불리는 ASML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일제히 급락했던 주요 업체의 주가는 곧이어 발표된 TSMC의 호실적에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이번주 서울 이테원은 출렁이는 반도체 업계의 주가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18일 삼성전자는 또 한 번 기록을 세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진이 28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최장기록을 다시 썼죠.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떨어진 5만 92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6만전자’와 또 한 걸음 멀어졌습니다.

[Read More]

ʺ느닷없이 대출 불가ʺ 예고 없던 ʹ디딤돌 대출ʹ 축소에 대혼돈

[뉴스데스크]

◀ 앵커 ▶

자금이 부족해 대출 신청하고 대출이 나올까 싶어 조마조마해본 적 있으십니까?

최근 정부가 예고도 없이, 서민을 위한 주택 담보대출 대상과 한도를 갑자기 대폭 축소하기로 하면서 큰 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입장을 번복했는데, 한 번만이라도 서민들 입장에서 헤아려봤다면 처음부터 이러긴 어려웠을 겁니다.

정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경기도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40대 회사원 김상호 씨.

지난주 잔금을 마련하려고 국민은행에 ‘디딤돌대출’을 신청해놨는데, 갑자기 ‘안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Read More]

금리 인하해도 주담대 상단 7% 육박…연체율은 6년만 최고치

【 앵커멘트 】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내려갈 것이라 기대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으라고 은행권에 주문하면서 오히려 대출 금리가 올라가고, 그 결과 연체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 속에 기업들도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체율이 6년 만에 최고를 보였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6년 만에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올랐는데, 특히 가계대출에선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연체율 모두 7월보다 올랐습니다.

[Read More]

인천 영종국제도시서 또 사전청약 취소···올해 들어 7번째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민간 아파트 사전청약 취소 사례가 또 발생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BL 제일풍경채 시행사인 제이아이주택은 최근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행사 측은 “건설자재 원가 상승 및 사업성 결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부득이하게 분양 사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 동, 전용면적 84㎡ 총 14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중 123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는 340여 가구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해 들어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앞서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 인천 영종A41블록 등도 시행사의 사업 포기로 사전청약이 취소됐다.

[Read More]

“30억 아파트 살아도 ‘기초연금’ 받았다”…74%가 ‘자가’ 보유

기초연금 수급 가구의 ‘자가보유율’이 74%로 나타났다. 12억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한 기초연금 수급 가구도 551가구에 달했으며, 이 중 12가구는 25억원이 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0.6억 이하 주택을 보유한 가구가 1,145,401가구(30.39%) △0.6억 초과 1.5억 이하 1,325,970가구(35.18%) △1.5억 초과 3억 이하 878,723가구(23.31%)로 집계됐다. 이어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38만134가구(10.08%)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3만 8527가구(1.02%) 등이었다.

상당수 가구가 주택 공시가격 기준 3억 이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액인 12억원을 넘는 주택을 보유한 기초연금 수급가구는 551가구에 달했다.

[Read More]

지역 벤처생태계 생생 전달…한벤투 대학생 기자단 4기 성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KVIC)는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가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앞서 지난 8월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등 벤처투자 생태계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크빅 인사이더 4기는 두 달 간 다양한 취재 활동을 통해 블로그, 영상 등 총 27개 콘텐츠를 생산했다.

4기는 한국벤처투자 사업 및 역할 소개, 기관 임직원 인터뷰,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생태계 등을 내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개별 미션 및 팀 미션을 수행했다.

[Read More]

인천서 ʹ또ʹ 사전청약 취소 통보…날벼락 맞은 당첨자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사전청약이 취소된 민간 아파트 단지가 또 나왔다. 이에 올해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BL 제일풍경채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최근 시행사로부터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

시행사인 제이아이주택은 안내문을 통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 및 사업성 결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부득이하게 분양 사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84㎡ 총 14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 중 85%에 해당하는 1239가구에 대해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Read More]

통계청장 ʺ속보상 경제지표 개발…자가주거비 촘촘히 따져봐야ʺ(종합)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이형일 통계청장이 18일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속보상 경제지표 및 포괄적 민간소비지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 개발을 활성화하고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 주기를 단축하며 해외 통계 데이터를 입수해 제공하는 등 수출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역동경제를 구성하는 한 축인 사회 이동성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소득 이동통계를 개발해 공표하고 학령기 아동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Read More]

적에서 동지로…현대-도요타, 中 위협에 맞손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셈인데요.

미래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려는 합종연횡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권갑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쟁이라도 하듯 마주 선 푸른색 자동차와 붉은색 자동차.

굉음을 내며 서로를 향해 달립니다.

[현장음] “경쟁자로 달려온 우리, 그 만나는 순간.”

차체에는 현대차와 도요타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두 업체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27일 친선 레이싱 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정의선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만나 차세대 수소차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집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