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대형유통기업과 손을 잡았다.
aT는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메가마켓과 케이푸드 소비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가마켓은 태국에 본사를 둔 TCC그룹의 유통체인으로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에 21개 대형유통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식품부터 한국·태국·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안 식품을 베트남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T와 메가마켓은 케이푸드 소비 확대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aT는 현재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의 메가마켓 매장에 한국식품 전문관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수출업체 상품설명회, 한국식품 특별 판촉전 등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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