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으로 대박 난 ‘팜유왕자’ 이장우, 디저트 사업 도전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장우는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푸드콘텐츠기업 FG와 손을 잡고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를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오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부창제과는 1963년 경주에서 빵, 호두과자 등을 팔던 부창제과에서 이름을 따 온 브랜드로, 리브랜딩을 통해 레트로 브랜드로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장우는 해당 제품 모델로 나서는 것은 물론, 반죽과 앙금 제조 등 사업 개발 초기부터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아이디어를 냈다.

부창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는 실제 우유니사막에서 나는 소금을 넣어 만들었다. 이 외에도 유크림함량이 높은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커피맛이 강조된 부창라떼 등의 메뉴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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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창립 50주년 맞아…“100년 기업으로 나가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는 지난 18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아무도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일어섰으며 글로벌 조선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외부 변화에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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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인, 모코로 카사블랑카 호텔 ʹ아트스테이ʹ 첫 해외 론칭

다이브인그룹(대표 정창윤)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첫 해외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카사블랑카’는 한국 4계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11명의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을 ‘오디세이 호텔’(Odyssee Hotel) 속 객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이 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첫 사례로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와 현지 KOTRA 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이브인그룹은 호텔 객실을 아트스테이로 바꾸어 마치 미술관에서 자는 듯한 색다른 경험 공간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7곳과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50개 객실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로 개발했다. 올해 초 모로코 카사블랑카 오디세이 호텔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첫 해외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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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성장률 4.6%…ʹ5% 성장ʹ 목표에 빨간불

이는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각각 집계한 시장 전망치 4.5%를 소폭 웃도는 것입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3분기 성장률을 4.4%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 4.9%, 4분기 5.2%, 올해 1분기 5.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오다 올해 2분기에는 4.7%의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정했으나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성장률이 더 떨어지면서 1∼3분기 성장률 4.8%를 기록,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3분기 4.6%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4.5%)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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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국민연금, 고려아연 의결권 수책위에 넘겨야…사회적 가치 판단ʺ[2024국감]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 의결권 행사를 수탁자책임위원회에 넘겨서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대는 홈플러스, BH 등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악명 높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연합”이라며 “국민연금은 단기 수익 추구보다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사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도 MBK처럼 수익만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위원회로 (의결권 행사를) 넘겨서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동의하는가”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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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사상 최고치…국제 금값 2700달러 돌파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오늘(18일)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한 때 온스 당 2천707.84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는 전날보다 14.40달러(0.53%) 오른 2천707.11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전날 세운 최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금값 강세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와르는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주도해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인물로, 그의 사망은 중동 정세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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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적 플랫폼’에 배민 포함?…입법안 내용 보니

[앵커]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규제 방안을 내놓았죠.

입증 책임과 제재 수위를 높인 게 주요 내용이었는데, 당시 주요 기업들이 대상에서 빠지는 게 아니냐며 실효성 논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당이 배달의 민족 등을 포함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도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공정위는 시장 질서를 흐리는 거대 플랫폼에 대해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대 플랫폼이 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등 이른바 ‘반칙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8%까지 과징금을 물리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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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ʺ금융사고, 시스템 문제면 책임 지겠다ʺ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올 들어 급증한 금융사고 건수와 사고액수에 대해 오늘(18일)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에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8월 계열사 대표들을 소집해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라’는 부탁을 드렸고,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제도적 장치를 강화 중인 상황에서 (앞서 드러나지 않았던 과거 금융사고가) 나오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 10년간 금융사고 중 올해 70%가 몰려 있다면 윗분들이 사표도 내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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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금리 인하 맞물려…실수요자 매매·전세 ʹ갈팡질팡ʹ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소폭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규제 강화로 수요자들은 매매와 전세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서울 25개 구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되며 0.02%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하며 제한된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인천도 상승 움직임에서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수도권 지역 가격 움직임 전반을 서울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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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바이오株 강세·잇단 호재에 유한양행,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유한양행(000100), 씨에스윈드(112610), 한미약품(128940), 삼양식품(0032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국내외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바이오 업종이 수혜를 입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가에 힘을 받고 있다. 앞서 국산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1077억 원 규모의 인간면역 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단 호재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16만69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올 3분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5561억 원과 347억 원으로 제시했는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834% 성장한 수치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글로벌 판매뿐만 아니라 유망한 HIV 치료제 신약 원료를 장기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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