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우울한 3분기… 정제마진·유가 약세에 실적 ʹ빨간불ʹ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정제마진이 배럴 당 평균 3.5달러에 머물렀다. 지난 1분기 배럴 당 7.3달러였던 것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동기(9.6달러)대비로도 63.5% 급감했다.

3분기 정제마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경유 등 다양한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운임·동력비 등을 제외한 이익을 의미한다.

정제마진이 높을 수록 정유사가 그만큼 많은 이익을 남긴다는 뜻이고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하기 때문에 정유사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석유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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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빈집 고쳤더니 활기ʺ…소멸 위기 마을에 스타트업 들어가다

(제주=뉴스1) 이정후 기자 = 지방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지 않으면서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빈집이 하나둘 생길수록 마을의 분위기는 을씨년스러워지기 마련이다.

지방소멸의 대명사가 된 빈집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늘어난 빈집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 최전선에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는 ‘다자요’가 그 주인공이다.

다자요는 빈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고 숙박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계약 기간 종료 후에는 원래 집주인에게 고친 집을 돌려준다. 지방의 빈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면서 규제 속에서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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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ʹ공동대출 부실관리ʹ 사전검토 도입했지만…실제효과 1건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이 지역조합 공동대출 연체 및 부실채권 관리를 위해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했으나, 제도를 통해 실행된 대출은 47건 중 단 한 건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부실 대출로 인해 조합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지역 농민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는 만큼 사전검토제 의무화 등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로부터 제출받은 공동대출 사전검토제도 자료에 따르면 6월~9월까지 농·축협 신규 공동대출은 모두 47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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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첫 정기인사 초읽기…정유경 부회장 승진 관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정용진 회장 취임 뒤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004170)그룹에 유통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가 대거 교체된 바 있어 인사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장 승진 뒤 첫 정기인사인 만큼 이번 인사로 ‘정용진 체제’의 방향성이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된다.

정 회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직에 정유경 총괄사장 및 이 밖의 부회장 승진자가 있을지 여부와, 그룹 계열사별 희망퇴직이 마무리에 접어들며 ‘당근책’이 될 승진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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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핑계 사이[기자수첩]

“금리인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왜 금리인하를 망설여야 할 만큼 높은 가계부채 늪에 빠졌는지 성찰은 부족해 보인다.”

‘금리인하 실기론’에 대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반박이다.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리면서도 “시점이 늦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1년 뒤 상황을 보고 평가해달라"고 했다.

정부나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박에도 철저히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이 총재의 소신에 공감한다.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라는 진단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천재’ 이 총재의 설명은 막힘없다. 특히 이 총재의 한은을 두고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저임금이나 대입제도 등 구조개혁 목소리에 힘을 준다. 이 총재가 직접 나서 메시지 전달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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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그룹 LVMH 3분기 매출 -3%…명품백 매출 ʹ뚝ʹ

최근 LVMH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그룹의 3분기 글로벌 매출은 3% 떨어졌습니다.

LVMH의 글로벌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한 건 코로나19 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1, 2분기에는 각각 3%, 1%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LVMH의 주력 브랜드인 루이뷔통과 디올, 셀린느의 3분기 매출 감소가 그룹 전체의 매출 성적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 세 브랜드는 작년에만 862억 유로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LVMH 글로벌 매출의 절반, 영업이익의 4분의 3을 창출할 정도로 그룹 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3분기 이들의 매출은 5%나 감소해 1·2분기 각각 2%·1% 성장한 것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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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ʹ경영권 분쟁 분수령ʹ… 가처분 소송 2차전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MBK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금지 ‘2차 가처분’의 심문이 진행된다.

MBK 연합은 지난 2일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결의가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해하는 배임행위로 관련 절차 진행을 중지시켜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영풍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의 경우 취득 후 6개월이 지나야 처분이 가능하므로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가 이전 시세(주당 55만원대)로 회귀하는 경향을 감안해야 한다"며 “고려아연이 현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자사주 매입 시 취득한 주식 가치는 최소 4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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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기술유출 브로커ʹ 처벌 규정 신설…녹색국채 발행 검토하는 정부

정부가 고도화되는 기술유출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유출 브로커’ 처벌 규정을 신설한다.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국채 발행도 검토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응방안의 핵심 중 하나가 기술유출 브로커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이다.

정부는 기술유출 목적의 이직 알선 등 영업비밀 침해 알선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부정경쟁방지법을 개정한다. 지금까지는 국가핵심기술 유출 건으로 이직을 알선하고 고액의 대가를 받더라도 직업소개소 미등록 운영 혐의만 적용받는 등 제도의 허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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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인니법인장 임원영 TF팀장 유력… 연내 출범 목표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칩타다나증권 인수 건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23년 6월 칩타다나증권 지분의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지 1년4개월 만이다.

현재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으론 다수의 임원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임원영 상무가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임 상무는 1974년생으로 네덜란드 RSM 에라스무스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임 상무는 운용 업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과거 OTC(Over-the-counter market)파생팀을 거쳐 채권영업파트, 경영기획팀을 거쳤다. 팀장 선임 후에는 FICC(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상품팀장, 캐피탈마켓상품팀장, MS운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임원으로 신규 승진했다. 임 상무는 승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PMI TF팀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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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호실적에 주가 9.8%↑…시총도 1조 달러 넘어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SMC 주가는 전날보다 9.79% 오른 205.8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약 8% 오른 203.35달러에 출발해 13.40% 오른 212.6달러까지 고공행진했다가 상승 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시가총액도 장중 약 1조1천1억 달러를 기록하며,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약 1조67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TSMC 주가 급등은 이날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252억6천만 대만달러(약 13조8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2%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예상치로 제시한 3천억 대만달러(약 12조7천억원)를 뛰어넘는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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