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AI 저력 활용ʺ…산업기술 R&D 적용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를 적용한 ‘맞춤형 온디바이스(On-Device, 탑재) 반도체 설계’ 등 600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산업기술 연구인력 2만명을 AI 전문가로 키우고, 전 세계에 흩어진 기술과 인재 등 혁신 자원을 AI를 통해 탐색하고 연결하는 Tech-GPT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AI 생태계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AI를 모든 산업기술 R&D에 적용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들은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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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쟁…뒤로 웃는 ʹ이 회사ʹ

MBK-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주식 공개매수(주당 매수가 83만원)가 지난 14일 일단락된 가운데 주가 급등으로 큰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에이알티코퍼레이션(Art Corporation, 이하 에이알티)‘에 눈길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알티는 2021년 3월에 설립된 투자전문회사로 고 구본무 LG 선대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에이알티는 자사 자본금(161억원)보다 많은 200억원어치(총 4만 1044주, 0.21%)의 고려아연 주식을 보유했는데, 윤 대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기초등학교 동기(23회)이나 최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둘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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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왓츠앱·인스타 등 인력 소규모 감축 

메타의 일부 직원들은 자신이 해고되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더버지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감원이 대규모 전사적으로 이뤄진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메타 측은 내부 조직 개편과 함께 인력을 일부 감축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정확한 수치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의 대변인 데이브 아널드는 “현재 메타의 몇몇 팀은 장기적인 전략적 목표와 전략에 맞게 자원을 조정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일부 팀을 다른 위치로 옮기고 일부 직원을 다른 역할로 이동시키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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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풍력 대기업이 노르웨이 대신 부산 기업 택한 이유

“과거 SCM(공급망관리)은 계약이나 지급관리 위주였으나, 이런 반복적 일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고 이제는 위험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됐습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체 SK오션플랜트에서 공급망관리를 담당하는 문성호 SCM 본부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 2일차 세션 ‘해상풍력과 상생-공급망과 지역사회’에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상풍력 산업에서도 공급망 다각화가 위험분산으로 직결된다고 했다.

SK오션플랜트는 무게 2200톤, 높이 약 100미터의 초대형 구조물인 재킷(하부구조물의 일종)을 만드는 기업으로 대만에서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문성호 본부장은 SK오션플랜트가 이 재킷에 들어가는 부품 및 하위 구조물을 국산화해 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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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엄마서 ‘패션 셀러’로… 화장품 초보男서 사장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에서 여성 언더웨어를 판매하는 이혜림 씨(36)는 4년 전까지 두 아이를 키우던 전업주부였다. 2020년 팬데믹 시기 비대면 쇼핑을 하다 처음 라이브방송(라방)을 접했다. 친근한 얼굴로 야무지게 물건을 소개하는 판매자(셀러)들을 보면서 마음속에서 뭔가 움트는 것을 느꼈다.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씨는 그해 9월 아가베티샵을 창업하면서 라방에 뛰어들었다.

이 씨는 대학 졸업 후 6년간 유아교육 분야에서 일했다. 하지만 2016년 첫아이를 낳은 후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했다. 창업을 결심했을 땐 불안이 앞섰지만 라방을 시작하면서 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 씨는 “육아를 하느라 사람들도 잘 못 만나고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방송으로 사람들과 소통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사업도 점차 성장해 직원도 네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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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짓고 싶다면 LH 토지 분양 관심 가질 만[부동산 빨간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쾌적하고 독립된 주거 공간을 원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이나 학교, 주변 인프라 등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대부분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여건만 되면 단독주택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보통 단독주택은 생활이 불편한 도심 외곽에 있다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이번 주 부동산 빨간펜은 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독주택 땅을 분양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지구를 개발할 때 공급하는 ‘단독주택 용지’입니다. 당장 거주할 수 있는 집은 아니지만 은퇴를 앞둔 직장인 등 미래 주거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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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매물 샀다가 입주권 못 받을 수도[박일규의 정비 이슈 분석]

이때 기본 전제는 내가 매수한 토지 또는 건축물 등 물건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권이 확실하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단독 입주권이 없는 물건을 거래했다가 송사에 얽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입주권 분석이 녹록지 않은 탓이다.

입주권과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오해도 많은 이슈는 ‘다물권자 매물’이다. 다물권자는 하나의 사업구역에 여러 개 물건을 소유한 조합원을 일컫는다. 법은 조합원이 소유한 물건이 몇 개인지 상관없이 하나의 입주권만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다물권자 물건은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정비업계에서는 무려 세 번의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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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인텔 보안조사 가능성… 美-中 ‘반도체 갈등’ 격화 조짐

● 인텔, 중국서 ‘제2의 마이크론’ 희생양 되나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보안협회(CSAC)는 이날 중국 정보기술(IT) 규제 당국인 사이버공간관리국(CAC)에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반도체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안 감사에 나설 것을 청원했다. 2016년 CAC 감독하에 설립된 CSAC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화웨이 등 중국 주요 IT 기업들이 소속된 단체다.

WSJ는 “이는 당국이 인텔의 주요 시장인 중국 사업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하기 위한 전조일 수 있다”며 “(인텔이) 기술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새로운 국면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해 매출의 27%를 중국에서 올렸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인텔 주가는 전일 대비 장중 4%까지 하락했다가 ―1.5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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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항도 수출하네… 해외 수주액 4억 달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해외사업 누적 수주액이 4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첫 수주 이후 15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인천공항공사는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사업 수주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필리핀 마닐라공항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해 17개국에 37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액 규모는 4억447만 달러(5524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 보면 운영지원, 기술지원, 마스터플랜 수립, 전문가파견 등 컨설팅 분야가 3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위탁 운영(3건), 투자개발 사업(2건), 지분투자(1건) 순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공항과 운영지원 컨설팅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사업에 첫 진출 했다. 이후 캄보디아 시엠립신공항 기술지원, 네팔 신공항 타당성 조사 자문 등 해외공항들을 상대로 꾸준히 해외사업을 수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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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은 가라… 차량 시트에도 개성 담는다

모노톤 일색이던 자동차 시트 색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어둡거나 밝은 컬러 2~3가지만 고를 수 있었던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오렌지, 레드, 카키, 투톤 컬러 등 개성 넘치는 색상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추세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달라진 변화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색상 옵션은 5개 안팎에 이른다. 가을철에는 베이지, 버건디, 카키, 브라운 등 이른바 얼씨 컬러(earthy color)로 불리는 따뜻한 색감이 인기다. 나무, 흙, 낙엽 같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는 색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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