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사를 둔 헤지 펀드 팰리저 캐피털(Palliser Capital)이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 지분을 1%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사모 펀드 MBK가 영풍과 손잡고 시작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팰리저 캐피털이 SK스퀘어나 SK하이닉스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모 펀드가 보통 경영권을 직접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헤지 펀드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하며 단기 차익을 노린다. 특히 팰리저 캐피털의 경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행동주의’ 펀드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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