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폭염에 수확철 배 농사도 엉망

[KBS 창원] [앵커]

지난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배와 감 등 주요 과수 농가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유례없는 이상 고온에 따른 피해인 만큼, 농업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배 선별장입니다.

품질 좋은 배를 골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배 봉지를 벗기자, 상당수가 불에 그을린 듯 검게 변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열매의 표면이 타는 ‘일소 피해’를 입은 겁니다.

[김동선/진주시 문산읍 : “이게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서 (포장한) 착색 봉지입니다. 그럼에도 일조량이 많아서 (일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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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알뷰]9월 코덕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 받은 브랜드는 ‘에뛰드하우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인 9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신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들이 주목받았고,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인 브랜드들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리브영 세일과 무신사의 뷰티페스타도 인기 키워드였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뉴엔 AI(NEWEN AI)’는 최근 월간 뷰티 리포트 10월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뉴엔 AI가 국내 주요 뷰티 제품 판매처(올리브영·네이버쇼핑·백화점 등)를 통해 판매량 상위 뷰티 브랜드들을 1차로 조사한 뒤 그중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비롯해 네이버 카페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의 언급량(정보량) 상위 500개 브랜드를 선별해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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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예술상에 연출가 강보름·미술작가 정여름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공연 연출가 강보름과 미술 작가 정여름이 선정됐다고 두산연강재단이 16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전날 롯데호텔서울에서 시상식을 열고 강 연출과 정 작가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 각 3000만 원을 수여했다.

재단은 공연 부문 수상자인 강 연출에게는 신작 제작비 1억 5000만 원을, 미술 부문 수상자인 정 작가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 비용과 해외 레지던시 체류 비용 등 8000만 원을 지원한다.

강 연출은 ‘레디메이드 인생’ ‘여기, 한때, 가가’ ‘한여름의 기차놀이’ 등 실험적인 형태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개인전 ‘머나먼 안개 속의 세기’ ‘해피 타임 이즈 굿’ 등과 여러 단체전을 선보인 정 작가는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전쟁, 국가, 장소와 기억의 관계를 다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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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코앞인데…‘쓸 곳 없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앵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절차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항공업계의 큰 변화가 예상되죠.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에 마일리지를 쌓아둔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오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대 직장인 최 모 씨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알림 문자를 받았습니다.

적립한 9만 마일리지 가운데, 올해 4천 마일리지가 소멸된다는 안내였습니다.

[최모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몇 년 걸렸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월에 한 200~300만 원씩 결제하면서(모았습니다).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유럽 여행 갈 때 좀 더 편히 가보려고 적립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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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품종 한 자리에”…국제종자박람회 개막

[KBS 전주] [앵커]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막했습니다.

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신품종이 전시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핸드볼 공 만한 크기에, 재배 기간은 짧은 대신 더위에는 강한 양배추.

‘망고수박’이라는 별명처럼 속살은 노랗고 단맛이 일품인 미니 수박.

모두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과채류들로 급변하는 기후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미란/수박 재배 농민 : “무등산수박도 해보고 복수박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이 망고수박이 제일 맛있었어요. 진한 망고 맛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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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공사, 자금난 심화…“땅 다 팔아도 1,700억 적자”

[KBS 춘천] [앵커]

춘천 중도 레고랜드 주변 토지 개발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자금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젠 땅을 다 팔아도 적자가 1,700억 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 하중도 관광지입니다.

레고랜드 주변 땅 개발을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매 계약이 이뤄진 땅은 30만㎡, 전체의 72%입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2,500억 원 어칩니다.

하지만, 중도공사에 실제 들어온 돈은 1,777억뿐입니다.

상가와 호텔을 지으려던 땅 계약자들은 중간에 해지하겠다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 나섰고, 잔금 245억 원도 아직 못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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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 SK하이닉스 HBM TC본더 퀄테스트 통과 못해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한화정밀기계는 최근 SK하이닉스향 HBM용 TC본더 품질 인증 테스트 과정에서 평가 기준에 미달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6월 SK하이닉스에 HBM용 TC본더를 공급해 퀄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

퀄테스트 통과 시기에 맞춰 한화정밀기계는 올 하반기 TC본더를 대량 양산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발주는 기대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TC본더는 HBM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주도권 경쟁을 벌이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공급사 다변화 전략 차원에서 한화정밀기계 TC 본더 퀄테스트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한미반도체를 통해 HBM 제조용 TC 본더를 확보해왔지만 벤더 다변화를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본딩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도 한화정밀기계와 공동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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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필요한 난임부부 7만 쌍에 기증은 6명…해법은?

[앵커]

난임 문제 해결도 저출생 극복에 매우 중요한데, 관련 제도는 아직 미비합니다.

특히 남성 난임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우리나라 정자은행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가 뭔지, 이도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대학교 병원이 28년째 운영하고 있는 정자은행입니다.

정자를 기증받아야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남성 난임 환자들을 위해 정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습니다.

기증하려면 까다로운 검진을 통과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정자가 보관되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난임부부 중 남편과 가장 유사한 형질의 정자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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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한상이 개척한 ‘블랙 뷰티’ 시장

[KBS 전주] [앵커]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들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미국에는 흑인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미용 시장, ‘블랙 뷰티’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장의 주도권을 미국에 진출한 한상들이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웅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의 최대 도시 애틀란타입니다.

애틀란타는 흑인 인권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미국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이 곳은 상대적으로 흑인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시 어디서나 헤어 도구 등을 파는 이른바 ‘뷰티 서플라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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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학회, 오는 19일 추계 학술대회 개최

[OSEN=홍지수 기자]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접목한 생활과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담론의 장이 개최된다.

우석대학교 이승미(아동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가정학회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222동에서 2024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응하는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 인간과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학문적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생활과학의 학문적 지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인간과 가정의 다양한 이슈에 학문적·실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집단지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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