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의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한국 문화 위상이 높아지면서 케이(K)뷰티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직구 붐에서는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포착된다.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중소 제조기업 등에는 역직구가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역직구 시장을 해외 플랫폼이 장악할 경우, 산업 주도권 자체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해외 이커머스들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국 역직구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최근 한국 셀러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5년간 중개·판매 수수료 0%, 보증금 0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10% 내외의 판매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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