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갈등이 팽팽하게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전날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고 늦게 귀가한 아내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그는 “일부러 날 걱정시키려고 하는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고 명서현은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명서현은 “결혼 후 지난 10년간 쥐 죽은 듯이 살았었다. 당신 경기 결과에 좌우됐던 집안 분위기를 견디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대세는 “나도 많은 걸 포기했다. 선수 생활도 더 하고 싶었는데, 너와 장모님의 눈치가 보여서 일찍 은퇴한 것”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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