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매란 국극단 퇴출의 기로에 서서 결전의 ‘춘향전’ 무대에 선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여성국극’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방영 첫 주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2화에서는 주인공 정년(김태리 분)이 연구생 동기 초록(현승희 분)의 도발에 넘어가 ‘정기공연 오디션 대본’을 구해야만 매란 국극단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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