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블랙핑크 로제가 마주 앉아 ‘술게임’을 한다. 손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일명 ‘아파트’ 게임. 브루노 마스는 태극기를 들고 한국어로 ‘건배, 건배’를 외치며 팝 팬들을 홀리고 있다.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지난 18일 첫 듀엣곡 ‘아파트 (APT.)’를 기습 발표, 각종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쓰고 있다. 브루노 마스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순위를 쭉쭉 치고 올라가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있고, 공개 22시간 만인 오전 11시 현재 237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보다 뚫기 힘든 콘크리트 차트인 국내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선 톱100 차트 2위에 안착했고, 핫100 차트에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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