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선뵈는 ʹ지옥2ʹ ···더 혼잡해진 세상에 대한 장르적 풍자 압권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1’의 속편인 ‘지옥2’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담아 냈다.

전편이 워낙 인기가 많아 ‘지옥2’에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시선도 따라 붙었다.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유아인이 출연하지 않는 점도 부담되는 요인이다. 그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김성철이 캐스팅됐고, 문소리 문근영이 새로운 스토리를 짜나갈 얼굴들로 합류하면서 반전을 맞았다. 특히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인물인 햇살반 선생님 역을 맡은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섬뜩한 연기 변신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옥1’ 이후 더욱 혼잡해진 세상에 대한 신랄한 풍자는 장르적으로 케미가 맞는 연상호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의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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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하니♥ʹ 양재웅, ʹ업무상 과실치사ʹ 추가 고소 당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의 유족이 양재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1일 한겨레가 보도한 유족 A씨의 고소보충의견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양재웅의 병원이 의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에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피해자의 부검 결과 사인으로 나온 급성 장폐색이 병원에서 투여받은 약물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으며, 이는 환자의 진료기록에 남아 있는 약물들이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A씨는 피해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응급실 이송 요청이 묵살됐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피해자가 입원 3~4일 후 복통을 이유로 119를 요청했으나 의료진이 이를 무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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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오는 12월 24-25일 단독 콘서트 ‘빛’ 개최

21일 소속사 유아트 측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용재 콘서트 ‘빛’(이하 ‘빛’) 개최를 확정했다.

소극장 콘서트 ‘사계(四季)’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빛’을 통해 신용재는 2024년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관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신용재의 솔로 콘서트에서는 그만의 짙은 아티스트 색이 묻어나는 세트리스트는 물론,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인 만큼 추운 겨울을 적시는 따뜻한 감성 역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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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뉴진스님ʹ 윤성호, 조계종에 천 만원 기부 ʺ채우기 보단 비우기ʺ

‘뉴진스님’ 코미디언 윤성호가 대한불교조계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성호는 21일 스님들의 노후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승려복지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윤성호는 기부한 이유를 묻자 “광고를 찍으면 전액 기부하려 했는데, 찍지 못했다"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한다"고 답했다.

이어 “채우기보다는 비우려고 한다"며 “넘치기 전에 비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윤성호는 지난해 초부터 ‘일진(日進)스님’ 캐릭터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하반기부터는 ‘하루하루 새롭게 나아가다’라는 뜻을 가진 ‘뉴진스님’으로 법명을 변경,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3년 5월 13일에 열린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서 사회와 디제잉 퍼포먼스를 맡았는데, 이때 선보인 퍼포먼스 영상이 SNS에서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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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13남매 장녀ʹ 남보라, 동갑내기 사업가와 내년 5월 결혼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남보라는 내년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는 연인과 2년여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여행 중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반지를 건네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남보라는 “너무 고맙고 감동이라 계속 눈물이 났다. 내 손가락에 잘 어울리고 제가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구하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매장도 많이 돌아다녔더라. 엄청나게 공들여서 골랐다. 이 얘기를 듣는데 날 많이 생각해준 거 같아서 감동이었다"라며 “난 사람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우냐’고 했다. 이제 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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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해린, 누가 봐도 ʹ고양이ʹ…금빛 메이크업의 화려함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해린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보를 장식했다.

21일 해린이 커버를 장식한 32주년 ‘엘르’ 창간호인 11월호의 스페셜 뷰티 프로젝트 ‘슈퍼 엘르 뷰티(super ELLE beauty)’ 화보가 공개됐다.

확신의 ‘고양이상’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뉴진스 해린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디올 뷰티의 NEW 2024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NEW 디올 백스테이지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의 테마는 ‘황금빛, 별빛으로 빛나는 겨울 동화 속 무도회’로 특히 클로즈업샷 커버에서 볼 수 있는 황홀한 골드 메이크업은 웅장한 성에서 열리는 무도회를 연상시킨다. 눈가를 화려하게 물들인 골드와 피치빛 아이섀도의 신선한 하모니, 입술을 메운 눈부신 코랄 핑크 컬러가 클래식하면서도 매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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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결혼 발표ʹ 남보라 ʺ이렇게나 축하해 주시다니...잘 살게요ʺ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배우 남보라가 결혼 소식과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로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보라가 남자친구와 일본 여행 중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너무 깜짝 놀랐다"며 자막을 통해 “고맙고 감동이라 계속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둘도 없는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약속했음을 밝혔다.

남보라는 또한 영상 소개에 “맘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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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뚝딱이 아빠ʹ 김종석, 1달 만에 ʹ빚쟁이ʹ→ʹ500억 자산가ʹ...시청자 기만 논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이 상반된 방송 내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N ‘사노라면’에서는 교외에 위치한 김종석의 카페 세 곳이 차례로 소개됐고, 방송은 김종석을 성공한 사업가로 묘사했다. 여기서 김종석은 부동산 가치만 300억 원, 전체 자산이 500억 원이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전 김종석의 처지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종석이 커피로 미국 시장에 도전했다가 22억 원의 빚을 지면서 현재 100억 원의 부채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종석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매달 손실로 친구들에게도 돈을 빌리고 있다면서 “이 상태로 앞으로 1년 가면 난 다 망할 것 같다. 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집이 좁아서 아내와는 떨어져서 살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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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엄친아’에 미련 남았나? “촬영 끝 발걸음 안 떨어져 서성였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해인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배우 정해인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흑백과 컬러 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주인공 최승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해인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마친구아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해인은 마지막 촬영 날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촬영이 끝났는데 괜히 발걸음도 안 떨어지고, 계속 서성였다. 촬영 현장이 그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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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ʹ오드리ʹ 김정난 ʺ박지훈, 배우의 길 가길 참 잘했다…눈빛 좋은 배우ʺ

배우 김정난이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엄마와 아들로 연기 호흡을 맞춘 후배 연기자 박지훈을 칭찬했다. 연기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타고난 데다 임하는 자세도 좋다는 것.

김정난은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개봉을 앞두고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YTN과 만났다. 이 영화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타이틀롤을 맡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연작이다.

주연 영화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김정난은 “저희 영화를 직접 보러 와주신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하고 감사하다. 오늘 시간 내서 영화 보길 잘했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제가 주인공인 걸 떠나, 작은 영화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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