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영방송에 K팝 정규 편성…“다양한 한국 문화 소개”

[앵커]

K팝 인기에 힘입어 독일 공영방송에 K팝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이 신설됐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이 첫 생방송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저스틴 팀페와 함께하는 프릿츠, ‘최고의 음악 K팝’.”]

한국어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아미,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의 팬 분들 여기 모여주세요!”]

블랙핑크와 뉴진스, 싸이 등 친숙한 한국 음악들이 이어집니다.

진행자는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독일 공영방송 RBB의 라디오 음악 전문 채널이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 정규 편성한 ‘베스트 뮤직 K팝’ 프로그램입니다.

[Read More]

트럼프, 경합주 맥도날드서 감자튀김 만들며 “해리스는 일한 적 없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이른바 ‘금수저’ 출신으로 수조원대 재산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음식점의 상징인 맥도날드를 찾은 것은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과거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경험과 대비해 자신이 진정한 친서민 후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학 때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했다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 별다른 근거 없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해왔다.

[Read More]

NBC 뉴스 ʺ美 유권자 절반, 트럼프 관세 공약에 반대ʺ

미 대선이 2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절반 가까이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편관세 공약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NBC 뉴스가 지난 4~8일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책 지지도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보편관세 공약을 내세운 후보에 투표할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오차범위 ±3.1%포인트).

보편관세 도입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5%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19%는 보편관세 도입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제조업 복원을 위해 관세 카드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보편관세 10~20% 적용,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한 초고율 관세 60% 부과를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스와의 대담에서도 “기업들을 우리나라로 다시 데려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며 “이는 관세 위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Read More]

해리스에 생일선물 될까…ʺ미친 노인ʺ 민주, 막판 트럼프 총공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최근 여론 움직임이 불리해진 민주당이 승부를 판가름할 경합지 유권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고령, 이상행동 등을 이유로 강도 높게 비난하며 표심을 돌리려 애쓴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격전지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지원 유세에 등장해 “트럼프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징징거리는 걸 멈추지 않는 78세의 억만장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네바다주는 이날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전날에는 애리조나주 유세장에 나타나 트럼프가 국가를 이끌 능력이 부족한 사기꾼이라고 몰아붙였다. 며칠 전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타운홀 미팅에서 실내 온도 상승으로 청중 2명이 기절하는 상황이 발생한 뒤 음악을 틀고 30분가량 춤춘 모습을 비판의 소재로 삼았다. 그는 “나이 들고 미친 도널드 트럼프"라는 표현도 썼다.

[Read More]

ʺ잘생기고 키 큰 男대학생이 왕족처럼 대우ʺ..7만원 등산 동행 서비스, 中서 인기

[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등산에 동행할 키 크고 힘센 남자 대학생 두 명을 고용한 경험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슈커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타이산 등반에 함께 할 키 크고 힘 센 남자 대학생 두 명을 고용했다.

타이산은 해발 1500m가 넘는 중국의 명산으로, 약 7000개에 달하는 계단이 있어 등반 시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수커시가 SNS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가 산에 도착했을때 남성 중 한명은 “슈커시, 타이산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자가 적힌 깃발을 들고 서 있었다. 또 다른 남성은 생수, 간식, 마스크, 선글라스, 모자 등 등산에 필요한 각종 물품이 담긴 가방을 보여줬다.

[Read More]

트럼프 ʺ네타냐후와 아주 좋은 통화ʺ…이란 관련 대응도 논의(종합)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 필라델피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에게 이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며 “나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날 통화에서 그동안 공개적으로 한 말을 되풀이했다"며 “이스라엘은 미국 행정부가 제기하는 문제를 고려하겠지만 결국에는 국익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d More]

가자지구서 이스라엘 공격에 어린이 포함 최소 87명 사망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20일(현지시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7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베이트 라히아 지역을 공격해 120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CNN은 어린이 사망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공세를 재개함에 따라 “악몽이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토르 베네슬란트 유엔 중동평화 프로세스 특별 조정자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해 “이것은 수 주간에 걸친 집중 작전으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Read More]

과실치사 혐의 벗은 알렉 볼드위, 3년 만에 SNL에 깜짝 복귀

“트럼프 대통령을 인터뷰할 때 첫 번째 질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였습니다. (당신에 대한) 저의 첫 질문은 ‘이 나라에서 당신이 풀어준 살인자의 정확한 숫자를 알려주세요’입니다.”

미국의 보수 언론사 폭스 뉴스의 앵커 브렛 베이어 역할을 맡은 미 배우 알렉 볼드윈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연기한 마야 루돌프에게 이렇게 말하자 관객들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볼드윈은 루돌프가 대답하려 하자 시종일관 중간에 말을 끊고 끼어들면서 “말을 마무리해달라”며 속사포처럼 쏘아붙였다. 19일(현지 시각) 방영된 미 토크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3년 만에 볼드윈이 돌아오자 관객들과 미 언론이 환호했다. 그는 이날 최근 폭스 뉴스에서 있었던 해리스 부통령과 앵커 베이어 인터뷰가 해리스에게 편파적으로 불리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Read More]

美전문가 ʺ北 파병 대가로 핵·미시일 기술 받으면 한반도 힘의 균형 영향ʺ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을 우리 정부가 확인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군 참전이 사실일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군사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18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에 ‘북한이 1만2000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한국 정보 당국의 발표에 대해 “사실로 최종 확인되면 파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군이 큰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몇몇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자국 군대 파병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ad More]

초접전 대선에… 주요 경합지 초반 사전투표율 줄줄이 역대 최고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이번 대선의 판세를 가를 주요 경합주에서 사전투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은 사전투표 열기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전투표는 통상 민주당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공화당도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거치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사이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16년 대선에선 5830만 명, 2020년에는 1억145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