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단독과반 불투명…이시바 지지율도 ‘위기’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오는 27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 의석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도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 그쳤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초반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연립한 여당은 과반 의석(233석 이상)을 지킬 전망이다.

신문은 자민당의 의석은 줄 가능성이 크지만, 접전 구역에서 승리하면 단독 과반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예상 의석 범위로 자민당 203∼250석, 공명당 24∼29석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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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침공 경고 주장…ʺ푸틴에 ʹ타격할 것ʹ 말해ʺ(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봉쇄 저지 대책으로 초고율의 관세 부과 방안을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전날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봉쇄를 하지 않도록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매우 쉽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라며 “당신(시 주석)이 대만에 들어가면 나는 당신에게 세금을 매길 것이다. 관세를 150∼200% 부과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WSJ 편집자가 중국의 대만 봉쇄에 대응해 군사력을 사용할 것인지 묻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그는 나를 존중하고 내가 미쳤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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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ʺ하마스 수장 신와르의 직접사인은 머리 총상ʺ

지난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현지 무장정파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 총상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신와르의 시신을 부검한 이스라엘 국립법의학센터의 수석 병리학자인 첸 쿠겔 박사는 CNN 방송에 그가 포탄이나 미사일 등으로 인해 심각한 상처도 입었지만 머리 총상을 사인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쿠겔 박사는 “(신와르) 사인은 머리에 입은 총상이다. 그는 머리에 총알을 맞았고 심각한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했으며, 시신을 조사해 신와르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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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미 석유·가스업계, 바이든 친환경정책 폐기 계획ʺ

미국 석유·가스 업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비해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30여개의 석유와 가스 생산업체로 구성된 미국 탐사·생산협회는 지난 4월과 8월 이사회 회의에서 배포한 문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 중 최소 6개 이상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녹색사기’라고 비판하며, 석유 시추 등 에너지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석유 #가스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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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ʺ젤렌스키 핵무기 추구 발언, 위험한 도발ʺ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핵무기를 모색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위험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모스크바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열린 브릭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현대 사회에서 핵무기를 만드는 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면서 러시아는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다음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핵무기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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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불안정해ʺ vs ʺIQ 낮아ʺ…美대선 불 뿜는 네거티브

[앵커]

불안하고 정신 나간 사람…미국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할 때 쓰는 단골 소재인데요.

트럼프가 발끈하며 해리스에게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대선 막바지, 두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지율 정체에 부딪힌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트럼프는 제 정신이 아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래서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하다는 게 해리스 주장의 요지입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면서 트럼프의 고령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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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호실적에 강세…다우·S&P500 최고가 경신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도 0.4%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기업 가운데 70개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그중 75%가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과 매출 예상치가 월가 전망을 웃돌자 이날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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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절차 또 제동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3)씨 측이 낸 범죄인 인도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18일(현지시간) 받아들였다.

헌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권씨 측이 헌법소원을 내면서 ‘본안 결정 전에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본안 결정이 있을 때까지 2024년 9월 19일 대법원 판결의 집행과 헌법소원 신청인인 권도형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권씨의 범죄인 인도 문제는 몬테네그로 헌재에서 가려지게 됐다. 앞서 몬테네그로 당국은 신병 인도를 요청한 미국과 한국 중 어디로 권씨를 송환하는지를 놓고 지난해 3월부터 법적 판단과 번복을 여러 차례 되풀이했다. 고등법원·항소법원은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지만, 대법원은 범죄인 인도국 결정이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며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이후 하급심이 또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대법원은 다시 이 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법무부로 이관했다. 이에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권씨 송환국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었는데, 권씨 요청으로 절차에 다시금 제동이 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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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자민당 본부에 화염병 투척ʹ 남성 체포…차로 총리 관저 돌진 시도도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본부에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후 자동차를 몰고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고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 일본 공영방송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이 남성은 흰색 자동차를 몰고 도쿄 지요다구 자민당 본부 앞에 도착해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5~6개를 던졌다.

물체 일부는 경찰 기동대 차량에 맞았으나 불은 금방 꺼졌고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NHK는 보도했다.

이어 이 남성은 자동차를 끌고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 했으나 철제 울타리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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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조커2, 2300억 벌면 뭐 하나ʺ…할리우드 근심 커진 까닭

올해 할리우드에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고도 흥행에 실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제작사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4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 2’)는 전날까지 북미에서 5426만달러(약 743억원), 북미 외 시장에서 1억1340만달러(약 1553억원)를 각각 벌어들여 총 1억6766만달러(약 2296억원) 수입을 기록했다.

약 2300억원에 달하는 흥행 수입을 올렸지만, 문제는 이 영화를 극장에 올리는 데까지 들어간 비용이 약 2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미 CNBC는 이 영화 제작에 약 2억달러, 마케팅·배급 비용으로 1억달러 등 총 3억달러(약 4109억원)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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