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오는 27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 의석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도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 그쳤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초반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연립한 여당은 과반 의석(233석 이상)을 지킬 전망이다.
신문은 자민당의 의석은 줄 가능성이 크지만, 접전 구역에서 승리하면 단독 과반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예상 의석 범위로 자민당 203∼250석, 공명당 24∼29석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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