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 1만2000여명을 파병하기로 하고, 1차로 이미 1500명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북한 파병설을 주장했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동맹을 끌어들여 장기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러시아가 북한을 끌어들일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이 절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국정원 발표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AFP에 러시아가 전쟁을 확대하고, 더 오래 끌고 가려 한다면서 동맹국들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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