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이라크 파병 미군, 최고 셰프로 우뚝ʺ…CNN, `흑백요리사` 안성재 주목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던 그는 이제 아시아 최고 셰프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

17일(한국시간) 미국 CNN 방송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조명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모수’의 오너 셰프로서 독보적 위치를 다진 안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에 대해 CNN은 “이라크의 전쟁터에서 미쉐린 스타 셰프,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까지 안성재의 여정은 평범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13살 나이에 캘리포니아에 이민 온 소년이 아시아 최고 셰프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기까지 과정을 자세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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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 정보당국 ʺ북한군 내달 1일 러 쿠르스크 투입ʺ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수천 명이 내달부터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그들은 11월1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선발대 2천600명이 내달 쿠르스크로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군 보병 1만1천명이 훈련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로서는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며 나머지 병력이 어디에 투입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6일 러시아 남서쪽 접경지역 쿠르스크에 진입해 일부 영토를 장악 중이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언론들은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이들이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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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보당국 ʺ북한군 내달 1일 러 쿠르스크 투입ʺ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북한군 수천 명이 내달부터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예상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그들은 11월1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선발대 2천600명이 내달 쿠르스크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군 보병 1만1천명이 훈련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로서는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며 나머지 병력이 어디에 투입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6일 러시아 남서쪽 접경지역 쿠르스크에 진입해 일부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언론들은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이들이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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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방한’ 아사다 마오 “연아와는 14살 때 만나…”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33)가 한국을 찾았다.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깜짝 방한’을 한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대해 “연아가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일본항공(JAL)의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사다 마오가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은 JAL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아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한 시대를 이끌어 기뻤다”고 운을 뗀 아사다 마오는 “처음 연아 선수를 만난 것은 14살 때로, 어머니들도 아는 사이여서 서로 주먹밥과 김치를 주고 받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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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올트먼 코인ʹ 홍채 인증 포기…여권으로 신원 확인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기본소득 지급 수단’을 목표로 만든 암호화폐 월드코인의 변화를 예고했다. 홍채 인식 외에 여권 등으로 신원 인증 수단을 확대하고, 자체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종합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17일(현지시간) 올트먼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이 공동 창업자로 있는 툴스포휴머니티(TFH)의 첫 공식 행사 ‘새로운 세상’(A new world)에서 “나는 ‘의심스러울 때는 규모를 확장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월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직 전 인류의 99.9%가 가입하지 않은 만큼 전 세계적으로 규모를 확장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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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물류난에 콜라생산도 차질

중동전쟁의 불똥이 미국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현지 탄산음료 생산 공장에도 튀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위탁 생산공장의 탄산음료 생산 재료가 서안과 요르단 사이의 국경 폐쇄 장기화로 바닥났거나 떨어지고 있다고 공장 관리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콜라 등 탄산음료 생산에 필요한 캔과 설탕은 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의 점령지인 서안으로 운송되는데, 이스라엘이 지난달 초 이 접경지에서 자국 민간인 3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에 숨지자 양측을 연결하는 알렌비 다리와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면서 물자 공급이 끊긴 것이다. 이에 따라 현지 콜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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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中화웨이로 가는 AI칩 만들었나’···美 상무부, 조사 착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 당국이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TSMC에 인공지능(AI)·스마트폰용 반도체를 우회 주문했는데 이를 인지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7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최근 몇 주간 TSMC 측에 화웨이용 스마트폰·AI 칩 제조에 관여했는지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화웨이가 이름이 다른 중개 회사를 통해 주문을 대신 넣는 방식으로 TSMC로부터 우회적으로 칩을 구매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TSMC가 고객사에 대한 실사 의무를 다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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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한국 16강 실패, 일본은 가능ʺ…슈퍼컴퓨터의 예측 살펴보니

‘한국 32강 탈락, 일본 16강 진출’

영국 일간지 ‘더선’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을 공개해 화제다. ‘더 선’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을 보도했다. 슈퍼컴퓨터는 아르헨티나를 우승국으로 꼽았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만난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이라고 본 것이다.

매체가 이 결과에 주목한 이유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선임했기 때문이다. ‘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는 대회가 끝난 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했고 대표팀 감독으로 투헬 감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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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 중동 분쟁 새 국면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사진)를 제거하면서 중동 분쟁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반미·반이스라엘 성향의 중동 무장세력 ‘저항의 축’ 지도부가 지난 몇 달 사이 이스라엘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거의 궤멸하면서 이들을 지원해온 이란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착상태에 놓여 있던 가자 평화협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1년간 추적한 끝에 전날 남부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탈알술탄 지역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했고, 이 중 1명이 신와르임을 확인했다. 하마스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이다. 신와르가 사망하면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그동안 교착상태에 있던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와르라는 장애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무고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 이번 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방안을 (이스라엘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자지구에서 마침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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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 중국 방문…“중국과의 관계는 실용적이며 필요한 것”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이 오늘(18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 정부가 지난 7월 출범한 이후 장관급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래미 장관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공산당 주요 인사를 만났습니다.

래미 장관은 이후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상하이를 찾아 중국 내 영국 산업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영국 외무부는 성명에서 “중국과의 관계는 영국과 세계의 이익을 뒷받침하는 데 실용적이며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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