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또 발생할 수 있으며, 비밀경호국(SS)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당시 ‘경호 실패’ 논란에 휩싸인 비밀경호국(SS)을 조사해온 독립적 조사 기구는 1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첫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구는 사건 직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재닛 나폴리타노 전 국토안보부 장관, 마크 필립 전 법무부 차관보, 프랜시스 타운센드 전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데이비드 미첼 전 델라웨어주 국토안보부 장관 등 초당파적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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