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한자 읽기가 어려워요ʺ…아이돌 여신, 방송국 아나운서로 새 삶

일본 인기 걸그룹 ‘사쿠라자카46’ 출신 아나운서 하라다 아오이(24)가 아이돌에서 아나운서로 전직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하라다는 16일 ‘데일리 스포츠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시절 무대 경험이 있음에도 아나운서 업무는 전혀 다른 도전이었다"며 아나운서로 시작 당시 겪었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하라다는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있으니 익숙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며 “직장인으로서 매너나 규칙도 잘 몰라 무척 긴장됐다”고 입사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입사 후 한자를 잘못 읽는 실수를 가장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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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옆 충전 중 휴대폰 폭발…전신 화상 입은 인니 청년 [여기는 동남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잠자리 옆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가 폭발해 인도네시아의 한 20대 청년이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현지 매체 트리분 바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경 인도네시아 바탐시 벨리안 마을의 부킷 라야 주택단지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가 폭발해 A(23,남)씨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충전기에 꽂은 휴대전화를 침대 옆에 두고 잠이 들었다가 폭발 사고로 인해 매트리스에 불이 붙으며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이웃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고도 그 소리의 출처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나 잠시 후, A씨의 집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를 듣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집 안은 이미 연기로 가득 차 있었고, 주민들은 물을 뿌리는 등 초기 진화 작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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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멘 후티반군 지하벙커 공습‥스텔스 폭격기 B-2 동원

미국이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지하 무기고를 공습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16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군이 예멘 내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 있는 지하 무기고 5곳을 정밀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물이 된 시설들은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과 군함을 공격하는데 써 온 각종 무기와 관련 구성품들을 보관하는 곳이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후티는 지난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해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 지원을 핑계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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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철봉이 아냐” 일본 신사 기둥문 매달린 남미 체조선수 비난 여론에 결국 사과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 마리마르 페레스(25)가 여행 중 일본 신사에서 현지 상징물을 철봉처럼 잡고 매달리는 영상을 올렸다 거센 비난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15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와 TV칠레비시온 등에 따르면 페레스는 최근 일본 여행 중 빨간색 도리이(鳥居·신사 입구에 세우는 상징물)를 양손으로 붙잡고 천천히 몸을 위로 올리는 아크로바틱 운동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페레스는 2019년 남미 기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평소에도 도심 지형지물을 활용해 자신의 유연성과 근력을 자랑하는 동작을 자주 선보였다. 여행 중에 찍은 문제의 영상도 페레스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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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핵심 부동산 살려라…中 ʺ자금난 업체 대출 224조원 추가ʺ(종합)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침체한 부동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자금난에 빠진 부동산업체를 지원하는 ‘화이트리스트’ 대출금을 올해 안에 224조원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장관)은 1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이전에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 규모를 4조위안(약 767조원)까지 늘릴 것"이라며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은 조건에 맞는 모든 부동산 프로젝트를 화이트리스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견에 배석한 샤오위안치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10월 16일 기준 (전국의) 상업은행이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2조2천300억위안(약 427조8천억원) 대출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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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납북피해자 가족 면담…北日 정상회담 의지 피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북일 정상 간 대화 의지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납북 일본인 피해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 씨의 모친 등 피해자 가족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정상 간에 대국적인 판단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욕을 표명한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어떻게든 해결한다는 생각을 정부도 공유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납북 피해자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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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리모 출산금지법 가결…“여성 존엄 보호”vs“불임 부부 고통”

이탈리아가 자국민의 해외 대리모 원정 출산을 금지했다. 이를 어기면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탈리아 상원은 찬성 84표, 반대 58표로 해외 대리모 원정 출산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상원 문턱도 넘었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속한 이탈리아형제들(Fdl)이 발의한 이 법안은 대리모를 통해 해외 원정 출산을 하면 2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거나 최대 100만 유로(약 14억 8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탈리아인이 해외 대리모 알선 기관이나 병원에서 일하는 것도 불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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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기름찌꺼기 계속 유입…시드니 해변 폐쇄 7곳으로 늘어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시드니 해변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 찌꺼기 덩어리가 계속해서 무더기로 밀려오면서 총 7곳의 해변이 폐쇄됐다.

1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동남부 랜드윅 시의회는 이날 관할인 클로벨리 해변과 마러브라 해변에서 일명 ‘타르볼’이라고 불리는 골프공 크기의 기름 찌꺼기 덩어리가 대거 발견됐다며 안전을 위해 해변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인근 웨이벌리 시의회도 이날 본다이 해변과 타마라마 해변, 브론테 해변에서 타르볼이 발견됐다며 해변을 폐쇄했다.

이로써 시드니에서 타르볼이 발견돼 폐쇄된 해변은 7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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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이힐에 한손엔 권총…병력난 우크라 모병 광고 선정성 논란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8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 곳곳에 이른바 ‘핀업걸’(Pin-up girl) 스타일의 모병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기계화 보병여단인 제3 독립돌격여단은 기부금으로 확보한 전국의 빌보드(광고판) 1천여개를 활용, 이달 초부터 새 모병 캠페인을 개시했는데요.

특이한 점은 본드걸을 연상시키는 미모의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 세워진 제3 독립돌격여단의 빌보드 광고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에게 안기듯 몸을 누인 여성이 지긋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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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일본 납북피해자 가족 만나 “북일 정상 솔직한 대화 중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북일 정상 간 대화 의지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관저에서 납북 일본인 피해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 씨의 모친 등 피해자 가족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정상 간에 대국적인 판단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욕을 표명한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메구미 씨 모친인 요코타 사키에 씨도 북일 정상회담의 조기 실현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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