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밴스, 트럼프 2020 패배 인정 않는다ʺ 발언[2024美대선]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JD 밴스 상원의원은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얼버무리면서 답변을 회피해왔다.

그러나 밴스가 16일(현지시각) 드디어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밴스는 펜실베이니아 주 군중유세에서 한 기자가 “트럼프가 2020년에 패배했느냐는 질문에 당신이 직접 답하지 않는 것이 중도 유권자에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보느냐”고 묻자 “나는 수백만 번도 더 답했다. 패배하지 않았다. 2020년에 큰 문제가 많았다. 트럼프가 패배했느냐고? 내 입에서 그런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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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돈 자랑’ 하다가…베트남 여성, 강도 표적 되다 [여기는 베트남]

[서울신문 나우뉴스]

한 베트남 여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강도 피해를 본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속짱성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최근 페이스북에 현금다발을 세고 여러 개의 금 장신구를 착용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러나 이 영상이 강도들의 눈길을 끌었고, 결국 그녀는 범행의 표적이 됐다.

속짱성 경찰은 15일 이번 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A(37,남)와 B(38,남)를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여성의 페이스북 영상에서 돈을 세고 화려한 금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을 우연히 본 뒤 범행을 계획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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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줄 안 선다”… 디즈니, 입장료 4배 ‘번개패스’ 출시, 가격은?

디즈니가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탈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디즈니는 미국 내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번개 레인 프리미어 패스’를 한정 수량으로 시범 출시한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번개 패스는 언제든 원하는 놀이기구를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다. 기본 입장권과 별도로 추가 구매해야 한다. 이 티켓은 소수의 방문객만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당일 수요에 따라 하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선 오는 30일부터 번개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최저 137.39달러(약 18만8000원)부터 최고 478.19달러(약 6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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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는 폭스뉴스, 트럼프는 여성·라틴계…‘적진’ 뛰어든 양당 후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친(親)트럼프’ 방송사인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민 정책 등 ‘약점’에 대한 공격적 질문 세례를 받았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율이 저조한 여성과 라틴계 유권자와 대화에 나섰다. 두 후보 모두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적진’에 뛰어들어 약점 만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해리스는 이날 폭스뉴스의 브렛 베이어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 질문받자 “임기 첫날부터 이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우선순위라는 것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이민 문제를 정쟁에 악용했다고 지적하며 “미국 국민은 이 문제로 정치적 게임을 하지 않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앵커가 공격적 질문을 이어가며 답변 중간에 말을 수차례 끊자 “당신에 제시한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신경전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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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ʺ난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ʺ… 해리스 ʺ기괴한 발언ʺ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을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시술의 아버지"라고 부르며 여성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트럼프는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 타운홀 미팅에서 “나는 IVF의 아버지(father of IVF)“라며 IVF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전날 조지아주(州) 커밍에서 녹화된 타운홀 미팅의 청중은 모두 여성이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8월 난임 치료를 위한 IVF 시술 관련해 “정부나 보험사가 모든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재생산권(reproductive rights·출산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이 대선 쟁점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성의 출산과 관련한 결정에 보수적 잣대를 들이대 왔던 과거 모습과는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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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7~18일 독일 방문해 우크라 지원 방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7~18일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독일 지도자들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방어 지원과 중동 사태를 포함한 지정학적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할 전마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독일에서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문제에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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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러-우크라전 ʹ북 참전설ʹ 속 ʺ실전 경험 기회ʺ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 편으로 참전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실제 전쟁에 함께 하고 있다면 이는 북한군에 실전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아태전략센터 부대표는 이날 “북한은 120만 명의 현역 군인을 보유 중이며, 소수의 병력만 파병하더라도 지휘관들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푸틴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면서 최근 들어 세 번째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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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ʺ한국, 돈 내지 않아ʺ…재협상 시사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또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의 ‘포크너 포커스’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에 4만2천명의 미군이 있다. 그들(한국)은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들에게 돈을 내게 했는데, 바이든이 협상을 해서 ‘그들은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그들(한국)은 부유한 나라다. 아니,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할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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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한국은 부자나라, 돈 더내야ʺ…트럼프, 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시사

미국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백악관에 입성하면 한국과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재협상에 나섰겠다고 또 다시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의 ‘포크너 포커스’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에는 4만2000명의 미군이 있지만 그들(한국인들)은 돈을 내지 않는다"며 “내가 그들에게 돈을 내게 했는데 조 바이든이 협상을 맡으면서 그들은 더 이상 돈을 내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부유한 나라인 만큼 돈을 내도록 하는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할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이 대선에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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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돈 많으면 놀이기구 줄 안 서도 돼ʺ 디즈니, 60만 원 대 번개패스 출시 논란

이 티켓은 기본 입장권에 더해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디즈니 측은 극히 한정된 수량으로 시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티켓은 소수의 방문객만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 날짜와 당일 수요에 따라 하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최저 137.39달러(약 18만8천원)부터 최고 478.19달러(약 6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400달러에 판매한 뒤 내년부터는 날짜와 수요에 따라 300∼400달러대에서 가변적으로 요금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디즈니는 일반 입장권 소지자보다 더 빨리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30달러대의 가격에 판매했지만, 이용객이 해당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시간을 앱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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