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는 해리스, 머스크는 트럼프… 유명인이 대선에 미칠 영향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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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명인들의 공개 지지 선언이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상황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 사격하고 있다.
유명인이 대선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상황은 미국의 오랜 전통처럼 자리 잡은 문화다. 과거 1920년에는 영화배우 메리 릭포드와 알 존슨이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워런 G. 하딩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1979년 유명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지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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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겁쟁이? 이스라엘 vs 하마스, ‘사망’ 신와르 놓고 여론전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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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와 잔해로 뒤덮인 심하게 파손된 건물 안, 노출된 전선 사이로 가구가 흩어져 있는데 그사이에 얼굴을 천으로 가린 남자가 소파에 앉아 있다. 팔을 다친 듯한 남자는 감시 드론을 등지고 앉아 있다가 근처에 있던 나무 막대기를 드론을 향해 던진다. 하지만 드론을 떨어뜨리는 데 실패한 이 남자. 곧 건물로 다가온 탱크가 발포한 미사일에 맞아 사망한다. 이 남자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공습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이스라엘이 공개한 신와르의 사망 직전 모습에 가자지구 주민은 물론 아랍권에서 신와르를 영웅시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신와르는 가자지구 땅속에 길이를 알 수 없을 만큼 파놓은 땅굴에 몸을 숨기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폐허가 된 가자지구 남쪽에서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죽었다. 이에 이스라엘의 포격에 거리나 잔해 속에서 자던 가자지구 주민들마저 신와르를 비웃던 과거와 달리 신와르를 순교자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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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원군은 오바마…머스크 내세운 트럼프, 헤일리에 러브콜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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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양측이 막판 선거 유세에 각자 당선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핵심 타깃 유권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원군’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일 흑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전을 펼치며 표심 결집에 주력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공동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민·여성층에서 열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금을 내걸고 서민과 보수층의 결집을 자극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그간 멀리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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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프라보워, 역대 최대 109명 내각 구성…前정부 출신 다수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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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인도네시아 새 대통령에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109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내각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A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취임식을 마친 뒤 장관과 정부 기관장 등 총 109명에 이르는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이런 내각 인원 수는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중 장관은 48명으로 직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 정부 당시의 34명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인도네시아가 크고 다양한 국가임을 고려하면 대규모 연립정부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부처와 장관직을 늘리겠다는 뜻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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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로 인력난 처한 러시아, 북한으로 눈 돌렸다”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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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의 지상군 파병을 수용한 건 전쟁 장기화로 악화되고 있는 인력 수급난을 타개하려는 고육지책이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사설에서 북한의 지상군 파병은 전쟁 장기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던 러시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비해 병력이 4배나 많다. 하지만 징집 가능한 병력 자원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부가 강제 동원령을 내려 모집 가능한 병력 숫자가 급감하면서 병력에 드는 인건비도 급증하고 있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보낼 징병의 관문인 러시아 남부 주요 지자체 크라스노다르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면 받는 일시금을 약 170만 루블(약 2400만원)으로 인상했다. 모스크바는 200만 루블(약 2800만원), 상테페테르부르크는 120만 루블(약 1600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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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일 자민당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과반 어려울 듯ʺ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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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 획득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여당 전체로도 과반 의석 확보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9~20일 전화와 인터넷으로 유권자 약 3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 중의원 의석수는 이번 선거 전 247석에서 50석 정도가 줄면서 233석인 단독 과반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선에서는 지역구 289명, 비례대표 176명을 합쳐 의원 465명을 선출합니다.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정권을 되찾은 2012년 중의원 선거 이후 5번째 선거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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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참수하겠다…北 파병에 황당 경고한 우크라 누리꾼[이슈세개]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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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X(옛 트위터) ‘우크라이나 공세(Український Наступ, @ukrnastup)’ 계정에 ‘한국 군인이여, 우리가 당신을 참수하겠습니다’는 문구의 선전 포스터가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각종 선전 자료가 올라오는 곳으로,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선전물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를 보면 북한군은 겁에 질린 상태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고 고글과 마스크를 쓴 우크라이나 군인이 그의 목에 흉기를 갖다 대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한 ‘당신은 여기서 죽을 것이다.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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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임 알리더니 ʹ소맥ʹ 제조법까지…로제는 K-문화 전도사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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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한국식 술 게임’을 미국에 전파한 데 이어 ‘소맥’ 타는 비법까지 전수했다. 미국의 유명 문화 매체 ‘보그(Vogue)‘도 로제와 한국 술 문화를 조명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로제가 만든 김치볶음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로제가 미국 팝 전설 브루노 마스와 협력해 내놓은 신곡 ‘아파트’ 홍보를 위해 촬영됐으며, 인터뷰 내용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로제는 “오늘은 김치볶음밥과 소맥을 만들 것"이라며 “소맥은 아파트 게임을 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는 내 신곡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의 술 게임 이름"이라며 “소맥은 소주와 맥주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와 만든 합성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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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평생 이 일을 하고 싶었다ʺ…ʹ금수저ʹ 트럼프가 찾은 곳은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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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이른바 ‘금수저’ 출신으로 수조원대 재산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슨 부통령과 대비해 진정한 ‘친서민 후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AP통신,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부의 벅스 카운티 피스터빌-트레버스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양복 재킷을 벗고 앞치마를 두르고 카운터 뒤에서 감자튀김을 만들고 드라이브스루에서 직접 주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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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英·伊 차세대 전투기 개발 국제기관 첫 수장에 일본인
Posted on Octo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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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 관리 관련 국제기관 ‘GIGO’(자이고)의 초대 수장으로 일본인이 기용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주요 7개국(G7) 국방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전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영국 및 이탈리아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카 마사미 전 방위심의관(차관급)을 GIGO 수장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카 전 심의관은 1986년 당시 방위청에 들어간 후 장비정책과장과 방위정책국장, 방위심의관을 지냈으며 올해 3월 차세대 전투기 사업총괄 조정관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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