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사전투표 시작한 조지아주…첫날에만 30만명 투표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2024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첫날에만 30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 열기가 뜨겁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16일 오전 5시) 기준 최소 25만2000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서 표를 행사했다. 이는 2020년 사전투표 첫날 13만6000명보다 2배 가까운 수준이다.

또 조지아 주무장관실의 게이브 스털링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날 30만 장 이상의 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들어갔다"며 “엄청난 투표율이다. 이 상황을 표현할 형용사마저 고갈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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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 인도 여객기에 ʹ폭파 위협ʹ…전투기까지 긴급 출격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인도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 여객기가 이륙 후 폭파 위협을 받아 전투기가 긴급 출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는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마두라이에서 싱가포르로 이륙한 AXB684편 여객기에 폭탄이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미 이륙한 후인 오후 8시 25분께 이 같은 폭파 위협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싱가포르 공군은 F-15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항공기를 호위했다.

해당 여객기는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약 1시간 동안 선회 비행했다. 이후 도착 예정 시간보다 1시간여 뒤인 오후 10시께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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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ʺ한반도 긴장고조…사태악화 안돼야ʺ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16일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사태 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TBS 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부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북한의 동향에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 경계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낮 12시쯤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아오키 부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러 군사 협력의 진전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정세의 추가 악화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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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한국은 ATM기ʺ 트럼프 리스크 현실로...北 도로 폭파도 언급 [Y녹취록]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한국을 향해서는 머니 머신이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말인지 듣고 오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전 대통령 : 제가 지금 (백악관에) 있었다면 연간 100억 달러를 냈을 겁니다.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했을 겁니다. 한국은 ‘머니 머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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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에 늦둥이 본 알 파치노 “생후 16개월 아들과 노는 것 재밌다”

영화 ‘대부’로 유명한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4)가 작년 넷째 아들을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파치노는 최근 자서전 ‘소니 보이’(Sonny Boy)를 펴내고 가진 영국 BBC 방송과의 15일(현지시각) 인터뷰에서 생후 16개월이 된 아들 로만을 언급한 뒤 “아들이 자기 아버지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6월 당시 여자 친구였던 누르 알팔라(30)와의 사이에서 로만을 얻었다. 현재 알팔라와는 함께 살지 않지만 공동 육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육권은 알팔라에게 있고 파치노가 양육비를 지급하며 아들에 대한 정기적인 접견권을 갖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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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전 타이완 총통, 수주 내 방미 가능성

중국의 반발 속에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차이잉원 전 타이완 총통이 수주 내 미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16일 미국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차이 전 총통의 방미가 성사된다면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는 미중 관계가 더욱 소용돌이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줄곧 타이완 전·현직 정부 고위관계자의 미국 방문을 반대했으며 관련 상호 교류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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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소차에 거부감…“특별히 위험, 폭발시 끝장”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3주 앞둔 경합주 유세에서 “선거 조작이 소용없을 정도의 압승을 원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어떤 일도 일어나게 할 수 없다”며 2020년 대선때부터 제기해온 ‘선거 사기’ 프레임을 재차 강조했다.

자신이 패한 2020년 대선 결과 승복을 거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달 5일 대선 결과에 대해서도 “정직한 선거”라는 승복의 전제 조건을 지속 거론하고 있어 패배시 불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관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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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트럼프 ʺ음악 틀어!ʺ...유세 도중 ʹ돌발 상황ʹ 구설 [지금이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타운홀 행사 도중 난데없이 30분간 음악을 틀어놓고 ‘댄스’를 선보여 뒤늦은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5일 일제히 전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유권자들과 대화)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국경 폐쇄 등 특유의 강경 발언을 이어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갑작스레 한 남성이 쓰러져 응급 처치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자 즉석에서 ‘아베마리아’를 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장내가 정리된 뒤 이민자 관련 발언을 이어가다 갑자기 파바로티의 ‘아베마리아’를 틀어 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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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병원 예약 ‘하늘의 별따기’, 브로커 기승

[앵커]

중국에선 대형 병원에 미리 예약을 걸어놓고 환자들에게 번호를 파는 브로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베이징의 대형 병원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병원 예약을 대신해 주겠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시민들의 잇단 신고에 경찰이 나섰는데요.

[쟝펑/베이징 경찰 : “베이징 유명 병원 전문의는 원래도 예약이 어렵습니다. 브로커들이 이점을 노린 거죠. 상당한 돈벌이가 되니까요.”]

수법은 이렇습니다.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여러 명의 개인정보를 병원 예약 시스템에 미리 입력한 뒤 휴대전화 수백 대로 자동 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료 예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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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쌍둥이의 도시’ 연례 축제 열려

나이지리아 남서부 이그보오라에서 화려한 복장을 차려입은 남녀노소 쌍둥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쌍둥이 축제를 열렸습니다.

자칭‘세계 쌍둥이 수도’인 이 도시는 쌍둥이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아 쌍둥이가 없는 가족이 없다고 말할 정돈데요.

세계적으로 쌍둥이 평균 출산율은 1,000명당 12명 정도지만 이그보오라에서는 1,000명당 50명에 달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쌍둥이가 태어나는 곳입니다.

[모볼라지/쌍둥이 엄마 : “우리가 먹는 지역 전통 수프가 쌍둥이를 임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쌍둥이가 많은 이유에 대한 설명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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