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병력 부족에 김정은 손잡았나… 북한군 3000명 부대 편성

지난 15일(현지시각)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군사 장비에 이어 인력 공급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소식통은 “푸틴은 러시아 연방 영토에서 새로운 본격적인 동원을 실시하기로 한 결정을 미루고 (동원령을)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군 제11공수돌격여단 내에 편성된 ‘부랴트 특별대대’ 일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언론 매체들은 이 대대와 관련해 최대 3000명의 북한군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당 부대는 현재 소총과 탄약을 공급받고 있다. 이 대대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가까운 수드자와 쿠르스크 부근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히 어디로 파견될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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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글로벌픽] 이스라엘 방공망, 드론에 또 뚫렸다…우리 영공도 위태

세계 최강이라는 이스라엘 방공망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보낸 무인기(드론)에 또다시 뚫렸습니다. 방공망이 미사일·전투기를 막는 용도로 구축된 탓입니다. 우리나라 영공도 북한이 보낸 드론에 길을 내준 바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의 최대 항구도시 하이파에서 남쪽으로 33㎞ 떨어진 소도시 빈야미나에 있는 군기지 식당에 헤즈볼라 자폭 드론이 떨어져 병사 4명이 죽고 61명이 다쳤습니다.

레바논에서는 드론 3기가 동시에 발사됐었습니다. 2기는 각각 이스라엘 해군과 아이언돔 방공망에 요격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이스라엘 고속도로를 따라 30분간 비행한 뒤 기지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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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ʺ2050년 세계 일류 우주강국 건설ʺ…중장기 계획 발표

중국이 2050년까지 세계 일류 우주강국 건설을 골자로 하는 ‘국가 우주과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학원과 국가항천국, 유인우주기술국은 어제(15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최초의 국가 우주과학 계획을 내놨습니다.

중국은 2027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운영하고, 유인 달 탐사와 행성 탐사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5년까지는 태양계 가장자리 탐지와 금성 대기 샘플 채취에 나서고, 2050년까지는 우주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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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영국 공연 때 ʹ왕족급ʹ 경호…고위층 압력 있었나

[앵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8월 영국에서 연 공연에서 ‘왕족급’ 경찰 경호를 받았는데요.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의 집권 노동당 인사들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된 공연이 자살폭탄 테러 위협으로 모두 취소된 뒤 영국을 찾은 테일러 스위프트.

<렉시 월렌·세이지 호이랜드 / 스위프트 팬 (지난 8월)> “(빈에서의 일 이후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정말 무서웠어요. 하지만, 여기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모두가 안전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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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ʺ한국은 머니 머신…나라면 방위비 9배 더 내게 했을 것ʺ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집권했다면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는 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매년 100억달러(약 13조6550억원)를 내게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블룸버그통신과 시카고 경제클럽이 주최한 대담에서 자신이 재임 시절 수많은 불합리한 협정을 바로잡았다며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을 거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국에 ‘주한 미군 4만명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한국은 ‘우리는 한국전쟁 이래 돈을 내지 않았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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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ʹ北 러 위해 우크라 파병ʹ 보도에 ʺ사실 확인 불가···우려되는 상황ʺ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병력을 파병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관련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독립적으로 그 보도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보도들은 우리를 우려하게 한다"면서 “북한 군인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아이디어가 만약 사실이라면 북러 국방 관계의 상당한 강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개월간 이 (북러) 관계에 대해서 (관계가) 성장하고 심화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또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진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푸틴이 보여주는 새로운 수준의 절박함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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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서 트럼프 당선 확률 57%, 바이든 사퇴 이후 최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의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56.9%까지 치솟았다.

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후보를 사퇴한 이후 최고치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56.9%인데 비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률은 42.6%에 머물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약진해 해리스 후보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리스 후보가 우세였으나 최근 경합지역에서 트럼프가 약진함에 따라 양 후보가 초박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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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에 “충돌 위험 키우지 마”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북한에 충돌 위험을 키우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남북 연결도로 폭파 관련 질문에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긴밀히 조율하며 북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긴장을 완화할 것,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계속 북한에 촉구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대화와 외교로 복귀할 것을 독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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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헬기보다 100배 빠르고 안전ʺ…美 ʹ에어 택시ʹ 등장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영화에서만 보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ABC뉴스는 미국의 한 회사가 만든 ‘에어 택시’를 소개했다.

에어 택시를 만든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관계자는 “일반 택시를 타고는 뉴욕 맨해튼에서 존 F 케네디 공항까지 49분이 소요되지만, 에어 택시를 타면 7분이 소요되고 속도는 헬기보다 100배 더 빠르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시험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 회사의 조벤 베비르 CEO는 “에어 택시가 헬기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에어 택시에는 6개의 프로펠러가 있고, 각 프로펠러는 별도의 모터, 별도의 전환 장치와 전지팩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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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ʺʹ머니머신ʹ 한국은 주한미군 분담금 100억 달러는 내야 해ʺ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당선되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을 재협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얘기를 하면서 한국을 부유한 나라를 뜻하는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불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내가 백악관에 있으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거론한 연간 100억 달러는 한국이 2026년 이후 지불할 방위비 분담금의 9배 가까운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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