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영국의 인기 팝 밴드 ‘원디렉션’ 출신 가수 리엄 페인이 지난주 아르헨티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이후로 영국 음악 업계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이른 데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추락사한 페인은 2010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를 통해 결성된 보이 밴드 ‘원디렉션’의 멤버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당시 16살의 나이로 오디션에 출연한 그는 이후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얻게 된 유명세에 정신적 불안정을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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