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성 주변을 돌고 있는 위성, 유로파입니다.
지구에서 7억 7천만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의 5배나 먼 곳에 있습니다.
크기는 달의 90% 정도 되는데, 태양계에선 6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유로파 표면의 두꺼운 얼음층 밑에 거대한 바다가 있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양빛과 물, 유기물 등이 존재한다면, 유로파에서 생명체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의문을 풀어 줄 나사의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지구를 출발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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