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끌고, 유럽 밀고···9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 30.5% 늘었다

중국의 수요 증가와 유럽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달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이하 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 업체 로모션의 자료를 인용해 9월 순수전기차(B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전 세계에서 169만 대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47.9% 증가한 112만 대에 달했다. 유럽에서의 판매량은 4.2% 늘어난 30만 대를 기록했다. 영국에서의 수요가 24% 급증하며 전체 유럽 시장의 판매량 증가를 주도했고 이탈리아와 독일 및 덴마크의 수요 확대도 두드러졌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4.3% 증가한 15만 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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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그릴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머리카락... 채식주의자 읽어볼 것” 노벨상 초상화가 엘메헤드

“노벨상 수상자들의 초상화를 그린다는 것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에 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엄청난 부담감이 따르는 일이죠. 전세계 수백만명이 매일 제 그림을 보게 될테니까요”

매년 10월 노벨상 발표 주간이면 세계에서 가장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식 초상화를 그리는 스웨덴 화가 니클라스 엘메헤드(47)다. 그가 그린 초상화는 노벨위원회가 문학·경제·화학·물리·평화·의학 등 모든 부문 수상자 명단을 최초 공개할 때 함께 쓰인다. 지난 10일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초상화도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전날 마지막 부문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초상화 작업을 마친 그를 15일 전화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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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경력 브레이크 댄서 정수리에 종양…”헤드스핀 때문에”

머리를 바닥에 대고 빙빙 도는 브레이킹의 헤드 스핀 동작이 정수리 종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덴마크의 신경외과 의사인 미켈 분드가르드 스코팅과 크리스티안 바스트루프 쇤데르가르드는 헤드 스핀으로 머리에 종양이 생긴 30대 남성의 사례를 최근 의학 저널 BMJ에 발표했다. 헤드 스핀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물구나무를 서서 몸을 돌리는 동작을 말한다.

환자는 덴마크 출신 남성으로, 19년간 일주일에 5번씩 브레이킹 동작을 연습해왔다고 한다. 1회 연습 때마다 헤드 스핀을 하는 시간은 2~7분정도였다. 이 남성은 5년 전부터 탈모가 생겼고, 두피가 부어오르며 작은 혹이 느껴지자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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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ʺ2050년 세계 일류 우주강국 건설ʺ…중장기 계획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2050년까지 세계 일류 우주강국 건설을 골자로 하는 ‘국가 우주과학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50)‘을 발표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15일 보도했다.

중국과학원과 국가항천국, 유인우주기술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최초의 국가 우주과학 계획이다.

5가지 주요 과학 주제와 17개 우선 발전 방향이 담긴 로드맵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우선 2027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운영하고 유인 달 탐사와 행성 탐사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커다란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독창적 성과를 다수 창출한다는 목표다.

2028∼2035년 진행되는 2단계에는 태양계 가장자리 탐지, 거대 행성계 탐지, 금성 대기 샘플 채취 뒤 귀환 등 목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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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축구 가르쳤더니”…재소자들에게 생긴 일

교도소 수감자들을 축구 코치와 연결해 축구를 가르치면 수감자들의 사회적 유대감을 높여 교도소 내 행동을 바꾸고 사회 복귀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마사 뉴슨 교수팀은 15일 과학 저널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한 논문에서 지역 프로축구 클럽과 교도소를 연결하는 트위닝 프로젝트(Twinning Project)의 효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트위닝 프로젝트는 수감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개선을 위한 축구 기반 프로그램이다. 영국 리버풀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등 지역 프로축구 클럽과 교도소를 연결해 수감자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됐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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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PA대결…ʺ정신적으로 이상ʺ vs ʺ바이든이 더 똑똑ʺ 비난전(종합)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양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에 동시 출격해 상호 비난전을 펼쳤다.

해리스 후보는 1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이리 유세에서 “몇 년에 걸친 시간으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안다"라며 “그의 말을 들어 보라. 그는 (스스로) 우리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했다"라고 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후 유세장에 트럼프 후보의 과거 유세 발언이 담긴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에는 트럼프 후보가 “최악의 자는 내부의 적들”, “내부의 적이 러시아와 중국보다 위험하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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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서 두달 표류하던 러 남성 구조…3명 중 홀로 생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작은 배에 의지해 태평양 북서부 해역을 표류하던 러시아 남성이 두 달 만에 구조됐다고 이즈베스티야 등 러시아 매체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해안에 있는 우스트-하이류조보 마을 인근 어부들에게 발견된 미하일 피추긴은 작은 배를 타고 표류하고 있었다.

배에는 그의 형제와 15세 조카도 타고 있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극동교통검찰청은 전날 오호츠크해 해역에서 한 선박이 발견됐다면서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생존했다. 생존자는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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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통령 최측근 주중대사 지명에 ʹ긍정ʹ 시그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관영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4일 김 전 실장의 주중대사 지명 소식을 전하며 그의 지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함께 소개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은 윤 대통령 의사결정 그룹의 핵심 멤버"라며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의 경험과 과거 중국과 가진 실용적인 교류는 그가 중국에서 전임자보다 더 나은 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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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뜬 재킷 한 벌에 예상가만 최대 7억… 누가 입었길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생전 착용했던 재킷이 영국 런던 경매에 오른다. 수억 원이 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전문 경매업체 ‘프랍스토어’는 잭슨의 재킷두 벌과 그가 친필로 적은 가사 종이 등을 내달 15일 경매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물건들은 잭슨이 대표곡 ‘스릴러’(Thriller) 활동 때 입었던 화려한 금색 장식의 재킷과 또 다른 히트곡 ‘비트 잇’(Beat It)의 가사지다.

잭슨의 재킷은 잭슨 가족의 친구로 알려진 노르웨이 래퍼 오머 바티가 소장하고 있었다. 가슴쪽 금색 장식이 반복돼 화려함이 돋보이는 밀리터리 재킷이다. 예상 판매가는 약 20만 파운드(약 3억5500만원)에서 최대 40만 파운드(약 7억1000만원)에 달한다. 이 재킷 외에 잭슨이 ‘스릴러’ 투어 리허설 당시 입었던 붉은색 재킷도 경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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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피해자였다…노벨상 ʹ히단쿄ʹ처럼 日서 피폭 알린 동포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핵무기 참상을 알려온 일본 피폭자 단체인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지난주 선정되면서 역시 원폭 피해자인 재일 한국인들이 펼쳐 온 피폭 관련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니혼히단쿄는 일본인이 중심이 되는 지역별 풀뿌리 운동 단체여서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인 자격으로 가입한 한국인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을 당시 두 도시에는 적지 않은 한국인이 거주했고, 그들도 일본인처럼 피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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