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지구 소아마비 백신 2차 접종 개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국제기구들이 소아마비 확산을 막기 위한 2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엔아동기금과 함께 현지 시간 14일 소아마비 2차 백신 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10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가자 지구를 중부와 남부, 북부 등으로 나눠 3∼4일씩 진행됩니다.

1차 접종을 받은 어린이 55만9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2차 접종은 소아마비 바이러스 전파를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접종자의 90% 이상을 대상으로 2차 접종까지 마쳐야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WHO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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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미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동시 출격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4일(현지시간) 양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로 동시 출격한다.

미 부통령실과 공화당 대선 캠프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카운티에서 유세를 하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주의 필라델피아 교외에 위치한 오크스에서 경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유권자들과의 대화 행사)을 개최한다.

초박빙 양상의 이번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주는 승부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꼽힌다. 할당된 선거인단 수(19명)가 경합주 중 가장 많은데다, 그간의 여론조사에서 1∼2% 포인트 안팎 차이로 우열이 엇갈리면서 가장 치열한 ‘전장’이 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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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슈타지 요원 50년 만에 살인 유죄 판결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동서독 분단 시절 서베를린으로 넘어가려던 폴란드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옛 동독 비밀경찰 요원이 사건 발생 50년 만에 살인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rbb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지방법원은 14일(현지시간) 살인 혐의로 기소된 옛 동독 국가안보부(MfS·슈타지) 요원 만프레트 N(80)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상만 안겨 도망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었다"며 살인 의도를 갖고 가슴 아래쪽을 조준 사격했다고 인정했다.

피고인은 슈타지 중위로 일하던 1974년 3월29일 낮 12시30분께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에서 폴란드인 체스와프 쿠쿠치카(당시 38세)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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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든 여성…ʹ10차선 고속도로ʹ 유유히 무단 횡단(영상)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10차선 고속도로에서 쇼핑백을 들고 유유히 무단 횡단하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7일(현지시각) 틱톡 ‘joelocossg’ 계정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폰타나 지역의 10차선 고속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여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쇼핑백을 들고 있는 여성이 달려오는 차들을 바라보며 꿋꿋이 10차선 도로를 건넜다.

당시 이 지역을 지나고 있던 한 트럭 운전사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를 위해 촬영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은 “영상을 지켜보는 내내 너무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은 “지난주에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경찰이 무언가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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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팔’ 품에 ‘쏙’…재사용 가능 신호탄 “한걸음 진전”

[앵커]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발사체입니다.

윗 부분이 우주선 ‘스타십’으로 직경 9미터, 높이는 50미터에 달합니다.

무려 150톤의 사람과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우주선입니다.

이걸 우주로 쏘아올리려면 막강한 추진체, 로켓이 필요한데요.

아랫 부분 ‘슈퍼헤비’는 그 이름처럼 높이가 70미터가 넘는, 거대한 로켓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이 만든 로켓보다 추진력이 두 배나 강합니다.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최강인 이 우주선과 로켓을 발사하고 회수하는데 모두 성공했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이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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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ʺ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경제 올해 회복세ʺ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이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은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맥박’ 보고서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4%의 바닥을 찍은 뒤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민간 소비와 투자가 올해 성장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2025∼2026년에는 4% 성장하며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성장률 3.0%는 지난 4월 예상치 3.4%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세계은행은 18개월째 이어지는 수단 내전을 성장률 예상치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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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북부 마을 첫 공습…최소 18명 사망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각) 레바논 북부 마을에 첫 공습을 단행,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북부 즈가르타 아이투 마을을 공습했다. 기독교인이 대다수이며, 주민은 1000여명 규모다.

이스라엘군이 이 지역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진 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 계곡, 베이루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군사 작전을 해왔다.

레바논 적십자는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계열 알마야딘은 파괴된 마을 영상을 공개했으며, “순교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엔 마을 위로 회색 연기 기둥이 치솟고 사상자들이 거리에 놓여 있는 것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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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ʺ이스라엘의 유엔평화군 공격, 절대 용납 못해ʺ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은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 공격을 강력히 비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EU 외무장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들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유엔군을 공격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남부 라미야 지역에 주둔 중인 UNIFIL 기지에 탱크 2대를 강제 진입했다. 이후에도 기지 북쪽 약 100m 거리에서 수차례 발포가 포착됐다.

보렐 고위대표는 또 유엔이 이스라엘군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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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경제에도 낫다’ 이론에 노벨경제학상… 美대선에도 영향?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민주주의적 정치와 제도가 국가를 더 부유하게 만든다는 이론에 수여됐다. 경제와 민주주의는 다음달 미국 대선의 핵심 의제라는 점에서 이번 노벨경제학상이 정치적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 대런 아세모글루(미국 MIT 교수), 사이먼 존슨(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시카고대 교수)이 “제도가 번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로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 경제과학상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야콥 스벤손은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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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포위훈련 종료…ʺ전천후 태세전환 점검ʺ

[앵커]

중국이 5개월 만에 다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대만 건국기념일 라이칭더 총통의 ‘양국론’ 연설을 빌미로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걸로 풀이되는데, 전천후 태세 전환 점검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둠이 짙은 새벽에 시작된 대만 포위훈련.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에 소속된 육해공군과 로켓군이 동원됐는데, 대만을 6개 방향에서 포위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중국 함정들은 주요 항만을 통제했고, 항공기들은 대만의 제공권 장악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대만 해상과 육상에 대한 타격과 침투 훈련도 동시에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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