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ʹ양국론ʹ에 발끈...중국, 3차 포위 훈련

[앵커]

중국은 ‘양국론’을 역설한 라이칭더 총통의 국경절 연설을 구실로 타이완을 포위하는 3번째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타이완군도 자유·민주를 수호하겠다며 대응 병력을 출격시켰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동이 틀 무렵 다연장 로켓을 실은 발사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작전지대로 기동합니다.

공군기지에선 전투기와 조기경보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파도를 헤치고 타이완 해협으로 나가는 군함들, 중국의 첫 번째 항공모함 랴오닝함도 투입됐습니다.

새벽 5시, 중국군은 ‘날카로운 칼’이란 뜻의 ‘연합 리젠-2024B 연습’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일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역설한 ‘양국론’이 빌미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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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포위 훈련에 항모 랴오닝호와 군용기 125대 동원(종합)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은 14일 대만과 외곽 섬들을 둘러싼 대규모 군사훈련에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 등 전함뿐만 아니라 사상 최대 규모인 125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대만해협의 긴장된 상황을 강조하며 주요 항구의 봉쇄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대만 관리들이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대만이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의 일부임을 인정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대만 총통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2분부터 오후 4시30분 사이 전투기와 헬리콥터, 무인기 등 90대의 항공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 내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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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탱크로 유엔군 강제 진입…헤즈볼라 무인기 공격 70여 명 사상

【 앵커멘트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 기지를 폭격한 데 이어 부대 정문을 부수고 강제로 진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부대 근처에 헤즈볼라의 땅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드론 공격을 가해 7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깊게 파여진 땅굴이 보이고, 폭발물이라는 글씨가 적힌 탄약 상자 등이 놓여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땅굴이 헤즈볼라의 무기고와 이어지고 헤즈볼라가 국경 근처에 은밀한 전초기지를 구축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프타흐 노르킨 / 이스라엘군 관계자 - “200m도 안 됩니다. 우리는 유엔과 매우 가까운 헤즈볼라 군사 기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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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포위훈련’에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구상 타진”

이날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본부에서 나카타니 겐 방위상,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과 만나 외교 및 안보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론인 아시아판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구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시바 총리와 면담 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중국의 훈련에 대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있어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만전을 다하겠다” 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중국 탄도미사일이 날아오거나 피해가 있다는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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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ʹ국가간 번영의 차이ʹ 연구 아제모을루 등 3인

아제모을루, 존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며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벨 경제학상은 1901년부터 시상된 다른 5개 부문과 달리 1969년부터 수여돼왔다.

노벨 경제학상으로 통칭되지만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제정한 상이어서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과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상’이다.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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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요 약화로 9월 中수출 증가 급속 둔화…경제성장 제고에 우려

[홍콩=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세계 수요가 약화되면서 9월 중국의 수출 증가가 급격히 둔화돼 세계 제2 경제대국의 경제성장을 어떻게 다시 높일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월 중국의 수출은 달러화 기준 지난해 9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중국해관총서가 14일 밝혔다. 이는 8월의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9월 중국의 수입은 0.3% 증가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은 당초 9월 중국의 수출은 약 6%, 수입은 약 0.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중국의 9월 무역수지 흑자는 817억 달러(약 110조9078억원)로 8월의 910억 달러(123조5507억원)보다 10%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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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팅 시장 ʺ트럼프가 역전ʺ···해리스, 텃밭서도 위기 신호

11월 미국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으며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흑인과 히스패닉계 사이에서도 예전 같은 강력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선 베팅을 주도하는 폴리마켓 등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2개월 내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흑인 유권자 589명 및 히스패닉계 유권자 9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를 지지하는 흑인 비율은 78%, 히스패닉 비율은 56%였다. 4년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흑인에게서 90%, 히스패닉계로부터 62%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 비율이 상당히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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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추방명령 외국인 구금 90→210일 연장 추진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이민법 강화의 하나로 추방 명령을 받은 외국인의 구금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모드 브레종 정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BFM TV에 출연해 “내년에 새로운 이민법이 필요하다"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불법 이민자에 대한 행정 구금 기간을 현재 최대 90일에서 210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서 210일간 구금할 수 있는 대상은 테러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 한한다.

브레종 대변인은 “우리는 프랑스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조항들을 도입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이민법이 내년 초 의회를 통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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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ʹ대박ʹ이라는데··· ʹ백만장자 꿈ʹ 이루게 해준다는 ʹ이 직업ʹ 뭐길래?

미국에서 냉난방공조(HVAC) 수리 기사들이 새로운 ‘백만장자’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을 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조명했다. 사모펀드들이 수익성 높은 HVAC 업체들을 대거 인수하면서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WSJ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사모펀드들이 인수한 HVAC 업체 수가 800개를 넘어섰다. 이는 소규모 및 비공개 거래를 제외한 수치로, 실제 인수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사모펀드 레드우드서비스의 아담 하노버 회장은 “현재 업계에서는 모든 투자자들이 HVAC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우드는 지난 4년간 기업 규모가 100만2000만 달러(약 13억270억 원)에 달하는 HVAC 기업 35개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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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레바논 유엔군 기지 정문 부수고 강제 진입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유엔평화유지군(UNIFIL) 부대 정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유엔군을 방패로 삼고 있어 전투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13일(현지시간) UNIFIL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나쿠라의 지휘부 등이 수일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휘말렸다고 언급하며 “충격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해 이스라엘군에 해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작전 과정에서 지금까지 UNIFIL 대원 5명이 다쳤다. 지난달엔 한국군 동명 부대 주둔지 1.2㎞ 앞에 이스라엘군 포탄이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엔 벙커 외부 감시 카메라를 총격하는 등 고의로 공격을 가하는 행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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