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한국이 베트남 파병때 이익 얻은 것처럼...北, 러에 큰 대가 바랄 것ʺ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파병에 나서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도 요동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러시아 우방국 중 유일하게 러시아에 무기·병력을 보내는 ‘베팅’을 통해 상당한 경제·군사적 반대급부를 챙기고, 장기적으로 ‘유사시 러시아의 한반도 개입’을 확약받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라는 뒷배를 업고 북한이 더 과감한 도발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본지는 보수·진보 정부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거나 조언한 전문가 4인에게 북한 파병의 의미와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 우리의 대응 방안 등을 물었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북한의 이번 파병 결정은 김정은이 러시아에 완전히 국가의 명운을 걸었다는 뜻”이라며 “그동안 중국에 대북 제재 풀어달라 호소했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안 나오자 러시아를 잡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Read More]

모경종 ʺ원내 자산을 청년당원에 환원하겠다ʺ[인터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의원이라는 정치적 자산을 청년당원들에게 환원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청년 측근 중 한 명으로 22대 국회에 입성한 모경종 의원은 당내 전국청년위원장 경선 출마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모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 의원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도 그는 “과분하게 국회의원을 하게 됐고 많은 정치적 자산을 갖고 있다”면서 “이 정치적 자산을 청년 당원들에 환원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Read More]

ʺ청혼 받았어요ʺ…ʹ13남매 장녀ʹ 배우 남보라 깜짝 결혼 발표

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남보라는 일본 도쿄(東京) 여행 도중 저녁 자리에서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남보라는 자막으로 “식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 남자친구가 저 몰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적었다.

남자친구가 준비한 반지를 받은 남보라는 “나 진짜 깜짝 놀랐어. 미리 말해줬어야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울어?’ 했는데 왜 우는지 알겠다"라며 “1차는 너무 놀라서고, 2차는 너무 감동해서 그렇다"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한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Read More]

한동훈, 윤 대통령과 면담 ʹ빈손ʹ 우려에도 자신감…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해법 도출에 나선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활동 중단을 포함해 3대 요구안을 거듭 요청하면서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한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지만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서 여론을 전달하면서 명분을 쌓는단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에서 핵심은 여권 최대 리스크로 부각한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접점을 찾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미 10·16 재보궐선거 승리 직후인 17일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대통령실 내 김 여사 라인 등 인적 쇄신 △제기된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등을 공개 요구했다. 면담에선 현재 공석인 특별감찰관을 도입하는 방안도 언급될 수 있다.

[Read More]

ʺ하니, 울면서 숙소에 왔다ʺ…뉴진스 멤버들이 전한 국감 후기

민지와 하니는 지난 18일 뉴진스 공식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민지는 “스케줄 때문에 하니가 (국감장에서) 처음에 말하는 장면 밖에 못 봤다"며 “(스케줄이) 끝난 뒤 (뉴스를) 찾아봤는데 하니가 우는 사진이 1백장 뜨더라"고 했다.

이에 하니는 “어느 분이 (우는 사진을) 찍으셨냐"며 “저와 잠시 얘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지는 하니의 국감에 대해 “마음속으로 ‘댓츠 마이 걸’(That’s my girl)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도 17일 하니의 국감 현장을 지켜봤다며 “국감 출석을 마친 후 울면서 숙소에 온 하니를 달려가서 안아줬다"고 후기를 전했다.

[Read More]

네이버 ʹ둥실ʹ, 카카오 ʹ상실ʹ... 양대 플랫폼 엇갈린 3분기

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네이버는 전 사업 고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카카오는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하는 등 부진이 예상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내달 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카카오는 11월 7일로 확정했고 네이버도 비슷한 시기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3분기 매출 2조6638억원, 영업이익 4917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29.3% 증가한 수준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Read More]

VR게임 생기돌까, 메타 신제품 ʹMR헤드셋ʹ ON

메타가 최근 MR(혼합현실)기기 신제품 ‘메타퀘스트3S’(이하 퀘스트3S)를 출시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VR(가상현실)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물론 시장 상황은 좋지 않지만, 게임사들은 MR헤드셋 신제품 출시에 맞춰 VR게임을 선보이는 등 시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MR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51%나 줄었다. 전체 출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애플이 MR헤드셋 ‘비전 프로’를 출시했음에도 시장은 오히려 역성장했다.

MR헤드셋 시장 축소 영향을 두고 업계는 킬러 콘텐츠 부족과 가격, 무게, 편의성 등 대중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올해 MR헤드셋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 애플이 지난 2월 출시한 비전 프로는 비싼 가격과 사용성 등에서 혹평받으며 시장 안착에 고전을 겪고 있다.

[Read More]

독립운동 불꽃 살린 ‘윤봉길 도시락 폭탄’… 중국인이 만들었다[대한외국인]

‘상하이 의거’에 사용된 폭탄 제조 김구, 국민군 소속 김홍일에 의뢰 폭약 설계엔 中 기술자 왕바이슈 화학 교수 린지룽·민간인 향차도 “중국인 도움 없었으면 실행 불가”

“왜놈들이 (1932년 1월 상하이사변에서) 승전했다는 위세를 업고 4월 29일 훙커우 공원에서 이른바 일왕의 천장절(생일) 경축식을 열 모양이오. 성대하게 거행해서 군사적 위세를 크게 과시할 것 같은데 윤군이 한번 일생의 대목적을 달성해 봄이 어떻소?”(김구)

“예. 이제 가슴에 한 점 번민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준비해 주십시오.”(윤봉길)

‘백범일지’에 기록된 윤봉길(1908 ~1932·대한민국장) 의사의 상하이 의거가 시작되는 장면이다.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진 윤 의사의 거사는 당시 꺼져 가던 독립운동의 불꽃을 되살리고 일본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Read More]

처연하고 아름다운 문장… 소설보다 詩가 먼저였다[한강의 시간]

문단 데뷔 전 ‘편지’로 윤동주문학상 ‘이상의 회화와 문학세계’ 석사 논문

2013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문지 시인선 438호로 유일한 시집

“침묵에 더 가까운 인간의 깊은 고통 소설에서 시적인 언어 활용 밑바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그날의 네가 사랑으로 온다면/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네 사랑/내 가슴에 잠겨/차마 숨 못 쉬겠네/내게 네 호흡이 되어주지, 네 먹장 입술에/벅찬 숨결이 되어주지, 네가 온다면 사랑아,”(‘서울의 겨울 12’ 부분)

[Read More]

순방 성과 등 묻혀 아쉬운 용산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견딜 때”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등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세에 대해 20일 억울해하면서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견딜 때’라고 했다. 특히 한남동 라인(김건희 라인) 등 ‘십상시’ 언급에 대해선 근거 없는 모략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둔 만큼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향한 한 대표의 요구에 대해선 당혹스러움과 섭섭함이 역력해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는 입이 없다”며 “큰마음으로 견디고, 넓은 이해심으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