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러시아 브릭스회의 참석 취소…ʺ머리 뒷부분 다쳐 치료중ʺ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좌파 대부’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신흥 경제국 모임이자 비(非)서방 국가 연합체로 재편되는 경향을 보이는 브릭스(BRICS) 정상 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20일(현지시간) “룰라 대통령이 상처를 입었다"며 “외국 장거리 여행을 자제하라는 의학적 조언에 따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국내에서 머리 뒷부분 치료를 받았다고 현지 매체 G1은 보도했다. G1은 ‘상처 부위를 꿰맸으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는 의료진 언급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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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방송·문화] 21세기에 신데렐라는 없다… 사회 모순 찌른 ‘아노라’

미국 뉴욕의 한 클럽에서 일하는 아노라(미키 매디슨)는 돈을 벌기 위해 아무리 애를 써도 가난을 벗어나기 어렵다. 어느 날 클럽에 놀러 온 러시아 재벌가의 아들 이반(마크 에이델슈테인)은 아노라를 만나 반해버린다. 이반은 아노라에게 청혼하고, 아노라는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화려한 삶을 꿈꾸게 된다.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놀러 간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뉴욕으로 돌아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긴다. ‘21세기 신데렐라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이반의 부모가 결혼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는 이야기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관객들 앞에 현실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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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벌? 오히려 좋아… 요즘 ‘요노’ 패션이 대세

패션업계에서 실용성을 우선으로 절제된 소비를 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멀티 유즈’(한 가지 상품으로 여러 효과를 얻는다는 뜻) 제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3배 이상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용성을 띤 의류가 인기를 끄는 것이다. 지그재그에서는 지난 한 달(9월 11일~10월 10일) 동안 ‘멀티’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었고, 검색량은 241% 늘어났다.

다용도 의류의 선호도도 크게 늘어났다.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코트’와 ‘리버시블 재킷’ 검색량은 각각 9배, 7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끈을 조절해 원하는 모습으로 연출하는 ‘스트랩 조절’ 아이템 거래액은 32배가량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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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서 전략 SUV 라인 확대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인도 시장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 EV’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도 현지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에 맞춰 SUV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도 전기차 시장 선점하기 위한 전동화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크레타 EV는 2015년 출시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인 크레타의 전동화 모델이다. 크레타는 인도의 대가족 문화를 반영한 넓은 공간, 열악한 도로 상황에 대비한 높은 최저 지상고 등을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출시 후 3개월 연속 인도 전체 SUV 월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첫해 4만888대가 팔리며 ‘2016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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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항공사 지분 인수, 왜?… 숙박·항공 시너지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인수하며 항공 산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해외 항공과 관광 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레저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취득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도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에 대한 투자 모두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업 진출은 대명소노 2세 서준혁(44·사진)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꼽혀 온 만큼 그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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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맨손으로 ʹ멧돼지ʹ 잡으면 공짜로 드려요ʺ···ʹ황당ʹ 관광상품 내놓은 ʹ이 나라ʹ

중국에서 ‘맨손’으로 멧돼지를 잡으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이 나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쓰촨성의 한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멧돼지 사냥 상품이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쓰촨성 문화관광부는 구황산에서 야생 알, 꿩, 산토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고, 잡으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을 발표했다.

단 멧돼지는 1664세만 잡을 수 있고 816세는 꿩과 토끼만 허용된다. 사냥은 맨손으로만 가능하고 몽둥이를 사용해 쫓아내거나 돌을 던지는 등의 행동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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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이 대세인데… 외산에 밀리는 토종앱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인스타그램·유튜브 사용 시간이 증가한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산 앱이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를 무기로 사용자를 끌어모은 결과로 해석된다.

20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3억7893만 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6666만 시간)에 비해 4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 증가율은 10위권 앱 중 유일하게 20%를 넘었다. 인스타그램은 국내 앱 사용자들이 ‘오래 사용하는 앱’ 순위에서 유튜브(18억109만 시간), 카카오톡(5억2737만 시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4월 네이버를 제치고 3위로 기록한 이후 6개월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튜브는 1년 전인 지난해 9월보다 1억5558만 시간(9.5%)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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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10년새 70% 넘게 줄었다…실시율 13% 불과

국민의 사법 참여를 늘리기 위해 대법원이 마련한 국민참여재판 제도의 활용도가 나날이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는 지난해 전국 법원은 674건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 95건(13%)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고인이 신청을 철회한 경우가 407건(55.9%), 법원이 신청을 거부한 경우가 226건(31%)이었다.

2013년에는 764건을 접수해 345건(43.3%)을 실시했는데, 실시 건수만 놓고 보면 10년 사이 70% 넘게 감소했다.

국민참여재판은 2008년 도입된 이래 2013년까지 실시 건수가 늘어났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18년 처음 200건 미만을, 2020년에는 100건 미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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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연산 가능한 ‘양자 기술’ 선도… 상용화 땐 미래 산업 생태계 판도 변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양자 컴퓨팅 기업 ‘자나두’는 전 세계 무대에서 양자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양자 컴퓨팅 기술은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컴퓨팅 시스템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술이다. 아직 상용화가 본격화하지 않은 기술이라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이 활발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술 발전이 궤도에 오르면 반도체처럼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자나두 본사에서 만난 크리스천 위드브룩 최고경영자(CEO·사진)는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위드브룩 CEO는 “전 세계 105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한국 대학과도 고려대 등 10개 이상 대학교와 협력을 약속했다”며 “많은 대학에서 퀀텀 컴퓨팅을 교육하고 있는 만큼,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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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영입 사활 벡터연구소… 캐나다 ‘AI 강국’ 두각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와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힌턴 교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한 인공지능(AI) 석학으로 꼽힌다. 캐나다는 AI 기술 개발과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 인재들이 모이는 AI 강국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의 3대 인공지능 클러스터 중 하나이자 힌턴 교수가 공동설립한 토론토 벡터연구소를 지난 4일(현지시간) 방문했다. 캐나다는 2017년 ‘범캐나다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한 이후 토론토, 에드먼턴, 몬트리올에 연구소를 설립해 비영리 독립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벡터연구소는 지난 2월 토론토대 건물로 이전해 학교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AI 연구·개발(R&D)에 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도 벡터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건물에서는 해커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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