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주의보 속 만조 겹치면서 태안 붉은노을축제장 물바다

20일 오후 한때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태안 바닷가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행사장이 물바다가 됐다.

태안군민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이날 오후 6시께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어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다.

당시 축제장에서는 해변가요제에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 중이었는데, 현장에 있던 100여명은 허둥지둥하며 대피했다.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 주의보는 오후 6시 40분 해제됐다.

해경도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지난 15일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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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윤 대통령 친서 전달…양국 발전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과 만나 인도네시아 새 정부에 대한 협력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자카르타를 찾은 한 총리는 오늘(20일) 프라보워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축하 인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 총리가 경축 사절로 취임식에 직접 참석한 데 감사를 표한 뒤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호혜적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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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원정지역위원회,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탐방 개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정지역위원회가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의 화성행궁에서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탐방’을 열었다.

이날 탐방은 지난 8월 충남지역 김좌진·윤봉길·한용운 생가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조선시대 정조가 세운 화성행궁에 관한 역사를 짚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탐방단이 방문한 화성행궁은 일제강점기에 파괴됐다. 1923년 조선총독부가 화성행궁의 주건물인 봉수당에 서양식 의료기관 자혜의원을 세우면서 대다수 건물을 훼손했다.

또 북군영 자리에 경찰서와 토목 관구(다리·항만 등을 건설하고 관리했던 일제 관청)를 만들어 연회장소인 낙남헌만 남아 있었다. 이후 1996년 수원시가 화성 축성 200년을 맞이해 복원을 시작해 올해 4월 훼손 119년 만에 복원사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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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제조업 경기 11월도 개선세 지속ʺ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국내 제조업 경기의 개선세가 오는 11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4∼11일 전문가 132명을 대상으로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2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웃돈 것이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수출이 108로, 작년 5월 이후 19개월 연속 기준인 100을 상회했다. 내수(102)는 2개월 연속, 생산(106)은 11개월 연속으로 각각 100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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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B737-8 12대 구매 계약 완료

이스타항공은 보잉의 최신 기종 B737-8의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열다섯 대의 기재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약 1년 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으며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 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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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과학자 양심ʺ 中백지수표 거절…ʹ씨엘 아빠ʹ 연구 성공했다

그룹 2NE1 멤버 씨엘(33·본명 이채린) 아버지인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의 근황이 화제다. 혈당 조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다.

20일 서강대 등에 따르면 이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은 최근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CCD 카메라로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 측정에 성공했다. 이 교수는 피를 뽑지 않아도 되는 혈당 측정 방법에 호기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연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혈당 측정 장치는 채혈해야 하므로 환자 고통이 따라오고 위생적이지 않은 등 개선사항이 적지 않았다. 레이저·초음파·삼투압·마이크로파·밀리미터파 등 다양한 비채혈 혈당 측정 방법이 그간 제안됐지만, 정확도나 재현성 등 다른 부문에서 여러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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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안성재 “백종원 존경하지만, 합 안 좋았다”

안 셰프는 20일 JTBC ‘뉴스룸’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합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안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는 “안 좋다는 게 대표님과 나의 기준,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쪽이 아니고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 조금 더 공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며 “백 대표님께서 너무 잘해 주시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는 대화가 오가다 보니까 많이 존경스럽더라. 그런데 다음에 또 만나도 제 의견은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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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가처분 결과에 주가 출렁일 듯...ʺ투자 주의ʺ

내일 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신청한 가처분 결과가 나오면 주가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권 분쟁 이후 50만 원대였던 고려아연 주가는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 첫날인 지난달 13일 공개 매수가인 66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어 70만 원대 이상으로 크게 뛰었고,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수가 시작된 이후에는 83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2차 가처분이 기각되면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으로 최종 제시한 89만 원 안팎까지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이 불가능해져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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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주담대 절반 ʹ뚝ʹ...집값 오름세 꺾일까

[앵커]

이번 달 들어 시중은행의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이 9월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인데, 집값 오름세가 꺾일 수 있을까요.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5대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 구입 목적 개별 주택담보대출액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 달 들어 17일까지 3조 4천억 원대에 그쳤습니다.

하루 평균 2천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40%나 줄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뺀 9월 하루 평균 취급액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사는 ‘영끌’이 주춤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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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2주 앞두고...배추·무 가격 작년보다 40%↑

김장철을 2주 남짓 앞둔 가운데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기준 배추의 소매 가격이 1포기에 평균 9천123원으로, 1년 전보다 39.8% 비싼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춧값이 강세를 보이는 건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무도 한 개 3천561원으로 1년 전보다 46.9% 비싼 수준이었는데, 작황이 부진한 데다 배추의 대체재로 수요까지 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달 말부터 배추와 무의 출하가 늘면서 김장철에는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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