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해일 특보 서남권 해안 지역 침수 신고 잇따라

20일 오후 4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바닷물이 집 앞까지 들어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대규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신안과 목포 등에서 모두 5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도심과 인근 도서 지역에서도 침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했고, 어시장이 있는 군산시 해망동 도로도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전북 지역에서만 군산과 부안, 김제 3개 시ㆍ군에 폭풍해일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폭풍해일은 해일 중에서도 밀물이나 썰물, 저기압, 폭풍 등의 이유로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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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악가로서 지조 지킨 진정한 민족음악가… 남한 가족 향한 그리움·애절함 노래에 담아”

‘해당화 붉은 꽃이라 곱네/ 해당화 붉은 꽃이라 곱네/ 호랑나비는 감돌아 돌고 /해당화 피어서 방긋이 웃네…’

북한 노동당 문화예술부 산하 양강도예술단의 가수(소프라노) 출신인 박씨는 양강도예술단에서 안성현에게 민요를 배운 유일한 제자다. 둘의 인연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함경북도와 양강도 경계 지역에서 자란 박씨는 집안 배경과 형편이 변변치 않아 고교 졸업 후 인근 양강도의 한 임업사업소에서 일했다. 어느날 사업소 행사 중 노래할 때 그의 실력을 눈여겨본 당 간부에게 발탁돼 평양 음악대학 성악과에 들어갔다. 19살이던 1990년 때다. 하지만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1년도 안 돼 관둔 후 양강도예술단원이 됐다. 막내였지만 가극 주역과 독창 가수를 꿰찼다. 그 당시 김일성 주석이 지켜보는 무대에도 올랐다. “김일성 주석이 해마다 7∼8월 백두산(자락) 삼지연으로 여름 휴가를 왔어요. 양강도예술단은 다른 공연도 하면서 주석에게 바치는 ‘1호 공연’을 1년 내내 준비한 후 삼지연에 가 공연했습니다. 저도 입단 첫해와 이듬해 무대에 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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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실적·한도 상관없이 혜택”… 알뜰족 ‘카드 짠테크’에 딱! [마이머니]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무실적 카드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에 중점을 둔다.

먼저 현대카드의 ‘제로 에디션(Zero Edition) 3’은 전월 실적과 한도 관계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할인(0.8%) 또는 M포인트 적립(1.2%)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월 비슷한 혜택을 가진 ‘제로 에디션2’가 단종되면서 연회비는 1만5000원으로 5000원 올랐다.

현대카드는 지난 16일 이 카드의 한정판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청량한 색감의 ‘쿨 스펙트럼’, 따스한 색감의 ‘웜 스펙트럼’ 등 두가지 디자인이 출시됐는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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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물헬스케어 국비 반영 좌절…국회서 예산 살리나

[KBS 전주] [앵커]

익산시가 동물헬스케어 단지 구축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2단계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3단계 사업의 국비 반영이 좌절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석 달 전 문을 연 동물성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전문실험실과 임상실험실 등을 갖춰 제약회사가 개발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 시험을 진행합니다.

바로 옆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종합 분석 체계도 가동할 수 있습니다.

[김원일/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지난 7월 : “2등급 시설을 가지고 있는 평가센터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협업을 하면 2등급, 3등급 병원체를 모두 다룰 수 있는 국내 최초가 되는 기관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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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영방송에 K-팝 정규 편성…“다양한 한국 문화 소개”

[앵커]

K팝의 인기에 힘입어 독일 공영방송에 K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 신설됐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이 첫 생방송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저스틴 팀페와 함께하는 프릿츠, ‘최고의 음악 K팝’.”]

한국어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블링크와 아미, 세븐틴 팬 분들 모여주세요!”]

블랙핑크와 뉴진스, 싸이 등 친숙한 한국 음악들이 이어집니다.

진행자는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독일 공영방송 RBB의 라디오 음악전문 채널이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 정규 편성한 ‘베스트 뮤직 K-팝’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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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연 1억 명 시대로…넓어진 인천공항 미리 가보니

[앵커]

우리나라 대표 공항, 인천국제공항이 더 넓어집니다.

7년에 걸친 2터미널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12월부터 운영이 시작되는데, 연간 1억 명이 넘는 여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오대성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확장된 2여객터미널 내부입니다.

승객이 가장 먼저 찾는 항공사 체크인카운터 천장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조형물이 움직입니다.

[김도형/인천국제공항공사 통신시설팀장 : “자연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멸종위기 동물, 하늘, 바다, 땅의 (멸종위기)동물의 움직임을(표현했습니다).”]

출국장에 있는 가로 77m, 세로 8m의 대형전광판에선 부채춤을 비롯한 다채로운 영상이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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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착공 지연…“천안·아산 건설비 부담”

[KBS 대전] [앵커]

수도권과 천안·아산을 잇는 GTX-C 노선이 착공식을 하고 열 달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 뜨면서 예정했던 2028년 개통은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수혜지역인 천안과 아산, 두 지자체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건설비가 사업추진에 큰 걸림돌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초 열린 GTX-C 착공식.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아직 첫 삽도 못 떴습니다.

토지 보상이 늦어진 데다 치솟은 공사비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자금 문제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착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사 기간 5년을 고려하면 개통은 기존 2028년에서 최소 1년 이상 늦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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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상’ 전주로…한인비즈니스대회 22일 개막

[KBS 전주] [앵커]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들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전 세계 한상들은 모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주로 모입니다.

어떤 행사인지, 박웅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년 전 울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40여 개 나라에서 한상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4백여 건, 5천 백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박석윤/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팀장 :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이 계기를 마련했고요. 또 진출 가능성 자체를 확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하지만 수출 상담을 실제 계약으로 이끄는 후속 교류는 여전한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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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어린이 창작자 적극 지원ʺ…키즐링, SIKYFF서 숏폼 부문 시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숏폼 플랫폼을 운영하는 키즐링이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SIKYFF)와 협력해 어린이 창작자들을 위한 뉴미디어 숏폼 부문 시상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SIKYFF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 400여명이 모이며, 시상은 국내외 경쟁부문과 국내외 특별부문 등 8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2022년 설립된 키즐링은 14세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플랫폼 환경에서 친구들과 일상·재능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돕는다. 이를 위한 ‘재능 챌린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숏폼 전성시대를 이끈 유행 챌린지 방식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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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ʹ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ʹ…표절 의혹에 출고 중단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출판사 돌베개가 지난해 출간한 책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의 표절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도서의 출고를 중단했다.

20일 출판 업계에 따르면 돌베개는 지난 18일 누리집에서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책에 대해 출판사와 저자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 책은 윤여일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난해 7월 출간한 책이다. 문예지ㆍ학술지ㆍ계간지ㆍ대중문화지 등 잡지 형태로 발간된 문헌을 통해 1990년대를 고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오창은 중앙대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교수는 소셜미디어(SNS)에 ‘윤여일의 글쓰기와 표절의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책이 기존의 연구 논문 내용과 표현을 쓰면서도 출처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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