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국내총생산(GDP)의 3%가 넘는 규모의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부동산 재벌에게 종신형 판결이 추가로 내려졌다.
2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AP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호찌민 인민법원은 지난 17일 불법 자금세탁과 불법 국외 송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 쯔엉 미 란(68) 회장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란 회장이 445조 동(약 24조2500억원) 규모 자금을 불법 세탁하고 45억 달러(약 6조1600억원)를 해외로 빼돌렸다고 밝혔다. 또 란 회장과 측근들은 사이공상업은행(SCB) 공범들과 30조 동(약 1조6300억원) 규모 채권을 불법 발행해 투자자 3만5800명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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