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선고 6개월 만에 종신형 추가… 베트남 女재벌, 무슨 죄길래

베트남에서 국내총생산(GDP)의 3%가 넘는 규모의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부동산 재벌에게 종신형 판결이 추가로 내려졌다.

2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AP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호찌민 인민법원은 지난 17일 불법 자금세탁과 불법 국외 송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 쯔엉 미 란(68) 회장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란 회장이 445조 동(약 24조2500억원) 규모 자금을 불법 세탁하고 45억 달러(약 6조1600억원)를 해외로 빼돌렸다고 밝혔다. 또 란 회장과 측근들은 사이공상업은행(SCB) 공범들과 30조 동(약 1조6300억원) 규모 채권을 불법 발행해 투자자 3만5800명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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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올해 가을전어는 보기도 힘들다ʺ… 고수온에 어획량 반토막

여름 내내 이어졌던 폭염으로 높은 수온이 유지되면서 ‘가을 전어’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20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1-8월 전어 어획량은 3380t(톤)이다.

전년(6470톤) 대비 52.2%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집계에서도 올 어획량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어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 18일 기준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어 1kg당 가격은 약 4만 원대로 올랐다.

1년 전보다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오른 모습이다.

국내 대형 마트 중에는 올가을 전어회를 아예 판매하지 않거나 소량만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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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ʺ尹 지지율, 박근혜 탄핵 때보다 낮아…심리적 탄핵ʺ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과 관련해 “심리적 탄핵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라고 압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금요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2%로, 2016년 같은 시기,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대통령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침몰하는 난파선’, ‘심리적 탄핵’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에서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경제·민생·물가’라는 사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높은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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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사업장”이라던 문다혜 ‘제주 주택’, 모든 요건 미등록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제주도에 보유한 단독주택이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등에 숙박업소로 신고·등록된 내역 자체가 없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제주시는 최근 다혜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혜씨가 제주 한림읍 협재리에 보유한 주택의 존재가 알려진 건 지난 8월 말쯤이다. 당시 문 전 대통령 일가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은 증거물 확보 등을 위해 다혜씨 제주 주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 주택은 다혜씨가 2022년 7월 문 전 대통령 ‘멘토’인 송기인 신부에게서 3억8000만원을 주고 매입한 것이다. 이를 두고 당시 언론은 “검찰이 다혜씨가 소유한 ‘제주도 별장’을 압수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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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 ʹ자제 촉구ʹ에 ʺ南 무인기 침투 도발을 규탄하라ʺ 반발

북한이 최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를 폭파한 북한에 자제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무인기를 침투시킨 한국 군부의 도발 책동을 규탄하라"며 밝혔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도로와 철도시설물을 해체하든 새로 건설하든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의 주권적 권리에 속하는 것으로서 유엔 사무총장이 간참(참견)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대한 미국의소리(VOA) 방송 논평 요청에 “계속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자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과 다른 당사국 간의 모든 관련 소통 채널을 가능한 한 빨리 복원할 것을 강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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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ʹ수출용 신형연구로ʹ 운영허가 심사 착수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립 작업이 진행 중인 부산 기장군 ‘수출용 신형연구로’(기장 연구로)가 ‘운영허가 심사’를 받는 절차에 돌입한다.

연구로가 구축되면 난치성 암 치료 등에 사용될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가 부산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지금은 주로 수입에 의존한다.

20일 원전 당국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18일 제203회 전체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기장 연구로 운영허가 심사 계획(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원안위는 “KINS가 보고한 내용을 검토한 결과 심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운영허가 심사 계획안의 내용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달 21일부터 본심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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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 세계 50개 나라 모여 불법 어업 근절 대책 찾는다

전 세계에서 불법 어업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50개 나라 관계자가 모여 근절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IUU 어업’(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차 항만국조치협정(PSMA)전략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고 해수부가 후원한다.

항만국조치협정은 불법 어업 의심 선박에 대해 입항, 항만 서비스 사용 등을 제한함으로써 불법 수산물의 유통 차단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2009년 제36차 유엔식량농업기구 총회에서 채택된 후 2016년부터 정식으로 발효됐다.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할 때 105개 나라가 가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협약이 불법 어업 근절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한다. 불법 어획물 양륙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가입국이 늘어날수록 그 효과가 더욱 강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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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시피 홈스 야외 파티장서 총기난사 11명 사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미시시피주 남부 홈스 카운티에 있는 야외 파티장에서 19일(현지시각)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AP 통신과 CNBC, CNN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렉싱턴 외곽 17번 고속도로 부근에서 200~300명이 현지팀의 미식축구 승리를 축하하는 트레일 라이딩 파티를 하던 도중 최소한 2명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19세와 25세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홈스 카운티 윌리 마치 보안관은 “파티에 참석한 일부 젊은이가 서로 말다툼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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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ʺ가자북부 주민들, 이스라엘 포위 속 ʹ말로못할 공포ʹʺ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조이스 음수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국장 대행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현지인들이 “말로 할 수 없는 공포"를 겪고 있다면서 “이 잔학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음수야 사무국장 대행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포위 속에 말로 할 수 없는 공포를 계속해서 겪고 있는 북부 가자에서 온 끔찍한 소식"이라고 적은 뒤 “자발리야에서는 사람들이 잔해 밑에 갇혀 있고 구급대원들은 이들에게 닿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강제로 살던 곳에서 떠나고 있다. 필수 물자는 바닥나고 있다. 환자가 밀려들고 있는 병원들은 공격받고 있다. 이 잔학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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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와르 ʹ영웅화ʹ 차단 나선 이스라엘 ʺ멘토스 들고 죽었을 뿐ʺ

이스라엘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사살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죽음과 관련된 정보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신와르가 최후 영상 등을 통해 ‘영웅’ 대접하는 분위기가 일자, 이를 차단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 신와르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안팎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매체는 “수개월간 이스라엘은 신와르가 가자지구의 안전한 땅굴에 숨어 지낸다고 선전했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전투복 차림의 그가 한 손에 부상을 입은 채 다른 손으로 나무 토막을 던지며 끝까지 저항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목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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