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러닝 크루’(Running Crew)를 바라보는 시선이 언제부턴가 싸늘해졌어요. 때마침 정기 모임에도 자주 참석하지 못해 눈치가 보이기도 해서 두 달 전 탈퇴했어요. 혼자 뛰는 지금이 훨씬 더 마음이 편합니다.”
17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만난 4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집 근처 마포역에서 여기까지 뛰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닝 크루에 속하지 않고 혼자 뛰는 이른바 ‘혼뛰족’이다. 최씨는 “혼자 운동하니까 뛰는 시간대나 코스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며 “나한테 맞는 운동 강도로 뛰니까 러닝이 더 재밌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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