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의 국감 도피 ʹ꼼수ʹ…ʹ노태우 비자금ʹ 진실 밝히면 될 일을 [데스크 칼럼]

‘꼼수 세 번 쓰면 패한다’는 바둑 격언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에게도 유효하다. 이들은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을 다루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기 위해 ‘해외 행사’라는 꼼수를 쓰려다가 오히려 화를 자초하고 말았다.

바둑에서 꼼수는 치사한 수단이나 방법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절차나 원칙을 따르지 않은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을 말하는데, 21일 대검찰청 국감에 앞서 노 관장 남매가 지난주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가 좋은 예다. 이 사유서엔 노 관장은 국감 일정 동안 해외에 장기 체류할 예정, 노 원장은 대검찰청 등에 고발된 피고발인 신분이라 증언을 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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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 짓을” 젊어지려고 아들 피까지 욕심내더니…억만장자 또 일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이번엔 또 뭐지?”

젊어지려고 매년 27억원 상당을 쓰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심지어 대량의 아들 피까지 수혈받아 화제가 됐던 그가 이번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 액체를 들고 나타났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액체로 된 금”이라는 이 물질의 정체는 바로 혈장이다. 이번에 그가 진행한 건 혈장교환술이다. 통상 혈액 독소 제거 등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시술이지만, 그는 단 한 가지 목적, 젊어지고자 이 시술까지 강행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혈장교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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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usade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Chang Se-jeongThe author is an editorial writer of the JoongAng Ilbo. The Berlin Wall, a symbol of the division between East and West Germany, came down on Nov. 9, 1989. In March 1990, the first and last free election took place in the German Democratic Republic (East Germany). On Aug. 31 of that year, the Unification Treaty was signed between the German Democratic Republic and Federal Republic of Germany (West Germany), and Germany was officially reunited on Oct. 3. It was a historic event that took place 3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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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way to go until achieving an ‘inclusive economy’

Lee Ki-wuThe author is an emeritus professor at Inha University Law School and a member of the JoongAng Ilbo’s Reset Korea campaign’s special committee on constitutional amendment.

This year’s Nobel Memorial Prize in Economic Sciences went to “Why Nations Fail” co-authors Daron Acemoglu and Simon Johnson of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and James Robinson of the University of Chicago, for their empirical research on the critical role institutions can have in deciding a nation’s success or failure. Their investigation discovered that the condition of a wealthy or poor country is not the work of the Providence but a byproduct of deliberate human cho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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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그알ʹ PD, 반전스토리 담은 책 출간 ʺ고소보다 무서운 결방ʺ[인터뷰+]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SBS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다른 사람들 웃기고 싶었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힙합에 빠져 래퍼를 꿈꿨고, 2011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훈민정음 랩’을 2008년 공개하며 연출자가 되기 전에 그 시대 ‘UCC 스타’로 먼저 주목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노들길 살인사건’ 등을 연출하고, 현재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담당하고 있는 도준우 PD의 약력이다.

도준우 PD는 2008년 SBS 예능국 PD로 입사했다. 이후 사표를 냈던 그가 우여곡절 끝에 교양국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에 합류했지만 이제 SBS 내에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오래 한 연출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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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내년 더 알찬 공연, 예매로 찜하세요

  • 1월4~17일 챔버페스티벌 개최
  • 신년음악회 조수미 출연 기대감
  • 연극·춤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부산문화회관이 내년 2025년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일반 예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하반기 단위로 큰 틀에서 앞으로의 공연 일정을 일찍 공개하고 예매에 들어가는데, 이는 부산 공연예술 애호가에게는 중요한 연례행사다. 공연예술 핵심 기반인 부산문화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긴 호흡으로 공연 나들이 일정을 짜고, 공연 기상도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문화회관 측은 “내년 상반기에도 어김없이 클래식음악과 국악, 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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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121> ‘동래진상’명 투구

지난 11~13일 부산 동래읍성 일대에서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펼쳐졌다.

올해 30회를 맞은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동래구의 문화유산인 동래읍성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행사다. 축제를 잘 즐기셨다면 동래읍성에 잠든 우리 선조의 역사를 좀 더 되새겨보면 어떨까. 바로 430년 전 벌어진 동래성전투 이야기 말이다.

기록에 따르면 동래읍성은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에 걸쳐 축조되었으며, 임진왜란 뒤로 폐허가 되었다가 18세기에 동래부사 정언섭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복천박물관 주변과 뒷산인 마안산을 따라 조선 후기에 축성된 성벽과 문루 등이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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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동티모르, 연세대 사태…인권특종 캐낸 ‘팩스신문’

우리는 참다운 자유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실을 전달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진실을 찾기 위해 본질을 파헤침에도 두려움이 없다. 뜨거운 연대와 애정은 우리의 용기를 더욱 북돋울 것이며, 날카로운 비판은 우리의 필봉을 더욱 날 선 칼날로 만들 것이다. 우리는 ‘시린 칼날’로 인권유린의 현장을 가차없이 내리칠 것이다.

‘인권하루소식’ 창간호에 실린 창간사의 한 대목이다. “‘안보’와 ‘질서’의 이름 아래 인권이 광범위하게 유린되는 사회, 우리는 감히 말하건대 소위 ‘문민정부’의 현실을 이렇게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당시의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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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폴리시, 최고 정책전문가가 말한다] 등록금 동결 16년, 현대판 `분서갱유`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은 2008년 이후 16년째 동결 상태다. 740만원 안팎이던 4년제 사립대학 등록금은 2024년에도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 16년간 약 1.4배의 물가상승이 있었으니, 이는 실질등록금이 약 530만원 수준으로 하락하였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학들은 지속적 재정 압박에 시달렸고, 그 결과 교직원 임금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사기업과의 임금 격차는 갈수록 벌어졌다. 대학 건물과 시설은 노후화되고, 각종 장비와 기자재는 시대에 뒤처진 상태다. 최근 OECD에서 2024년 교육보고서(Education at a Glance, 2021년 통계)를 발간하였다. 해당 보고서는 등록금 동결 16년이 남긴 우리 대학재정의 황폐화를 여실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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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실의 서가] 물리학자들이 밝혀낸 우주 기본입자 `쿼크`의 세계

세 개의 쿼크 김현철 지음 / 계단 펴냄

세계를 구성하는 궁극적 물질은 무엇인가는 물리학자들의 오랜 연구 주제다. 학자들이 지금까지 알아낸 해답은 쿼크다.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입자가 아니었다. 양성자와 중성자마저 기본 입자가 아니었으며, 양성자 안에는 전하를 띤 ‘무언가’가 있었다. 책은 그 무언가에 ‘쿼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쿼크의 성질과 본성을 밝히는 여정이다. 입자의 세계를 천착했던 물리학자들을 따라 쿼크의 세계를 살펴본다.

물리학은 질문과 답을 동시에 찾는 과정이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뤄져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가 아니다. 기본입자는 여럿이었다. 이 세상의 모든 원소를 한 장의 주기율표에 넣을 수 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기본입자를 표준모형이라는 하나의 표에 담았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네 개의 근본 힘으로 설명했다. 이런 설명을 통해 ‘세 개의 쿼크’로, 우주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됐다. 쿼크는 여러 사람에게 노벨상을 안겼다. 쿼크라는 입자를 상정해 수없이 발견되던 낯선 입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머리 겔만은 ‘쿼크의 아버지’로 불린다. 쿼크가 양성자와 중성자 안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밝혀낸 데이비드 그로스와 프랭크 윌첵, 데이비드 폴리처는 ‘점근적 자유성’(asymptotic freedom)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쿼크와 힘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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