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옹 기자]
수많은 발자취 가운데 19가지 발자취로 정리한 것은 10월 9일 한글날의 상징성을 위해 ‘10+9=19’로 숫자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10월 8일(화)부터 세종시청 1층에서 전시하고 있고 10월 31일(목)까지 볼 수 있다.
내용은 한글학회에서 구성하고 기본 원고는 내가 맡아서 작성했다. 입체정보 그림은 강수현 작가 솜씨로 이루어졌다. 주시경 연구의 권위자인 리의도 교수와 한말글 운동의 권위자인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회장이 자문을 맡았다. 19가지 제목은 다음과 같다.
- 1876.12,22 주시경 선생,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다
- 1894.11.21. 고종이 한글을 진정한 나라글자로 선언하다
- 1896.4.7. 최초 한글전용 신문, ≪독립신문≫ 발간에 참여하다
- 1906 ≪대한국어문법≫을 저술하다
- 1907.7.1. 상동교회에서 국어강습소를 열다
- 1908.8.31. 국어연구학회를 창립하다
- 1910.6.10. ‘한나라말: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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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경과 제자들, ≪말모이≫ 편찬 시작하다
- 1911-1913, 우리 글자와 우리말을 ‘한글, 한말’이라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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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창적인 국어문법을 세우다
- 1926.11.4. 한글날(가갸날)을 제정하다
- 1927,2, 한글 운동의 등대 ≪한글≫ 잡지를 펴내다
- 1933.10.29. 한글 맞춤법 제정하다.
- 1942.10.1. ‘조선어학회 수난’을 겪다
- 1946.10.9. ≪훈민정음≫ 해례본의 최초 영인본을 펴내다
- 1945-현대. 국어 교과서와 주시경을 기리는 책들이 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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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경의 뜻을 잇는 단체들이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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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경을 기리는 ‘주시경 마당’이 생기다
- 2024.10. 세종시의 ‘주시경 선생과 한글 역사 전시’를 기리다(김슬옹 축시)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는 주시경 선생의 생애와 한글 업적을 입체 그림으로 제대로 조명했다는 것이다. 주시경은 세종 이후로 우리 말과 글을 가장 체계적으로 연구한 국어학자이자 세종 정신으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한 한글운동가이다. 우리 말글 연구와 교육과 운동으로 일제에 맞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킨 독립운동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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