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삿대질 대신 “하니님”… 의원들, 인증샷 찍기 바빴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본명 하니 팜)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가 국감(國監)에 출석한 첫 사례다. 하니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환노위원장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질의하겠다”며 국감 참고인 명단에 포함했다. 국감 증언대에 선 하니는 “(누군가를)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면서 울먹였다.

하니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국회 본관 민원실 출입구에 도착했다. 흰 셔츠, 크림색 조끼, 청바지 차림이었다. 이날 하니가 착용한 붉은색 명품백, 신발, 반지도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취재진이 ‘팬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하니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팬분들이 다 아시니까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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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비 때마다 ‘폭파쇼’… 美 대선 앞두고 연쇄 도발 가능성

북한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공개 닷새째인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고, 북한판 NSC(국가안전보장회의)인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 개최 사실을 알리며 군사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북한이 이러한 형태의 협의회를 연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또 이날 ‘평양 무인기’ 주체가 한국군이라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했다. 긴장 고조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한 것으로, 향후 대남 도발 수위를 점진적으로 끌어올리고 미국을 겨냥한 도발까지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적들의 엄중한 주권 침범’과 관련한 정찰총국장의 종합 분석 보고가 이뤄졌다.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도 있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연합부대 동원준비상태를 보고 받은 뒤 ‘당면한 군사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전쟁억제력 가동과 자위권행사에 견지할 중대한 과업’을 지시했다고 한다. 북한은 김정은이 언급한 ‘중대한 과업’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와 관련해 평양 무인기 침투의 주체가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명백한 증거’ 역시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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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방북때 걸었던 ‘남북협력 상징’ 도로… TNT로 날렸다

15일 오전 11시 59분과 약 2분 뒤인 오후 12시 1분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북측 인접 지역에서 “쿵”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 ‘안녕히 가십시오. 여기서부터는 개성시입니다’라고 적힌 파란색 도로 표지판 뒤편으로 흙먼지 등 파편이 수십m 높이로 솟구쳤다. 북한이 지난 9일 ‘육로 단절 및 요새화’를 공언한 지 엿새 만에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이었던 경의·동해선 도로를 물리적으로 파괴한 것이다. 경의선·동해선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제외하면 남북이 차량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단 둘뿐인 통로다. 북측 구간 건설을 위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 정부가 약 1800억원을 차관 형태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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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논술 유출 관련 “책임자 철저 문책”… 연세대, 6명 고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최근 대학 수시모집 과정에서 드러난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의 부실한 시험 관리 실태와 관련해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이 드러난 점을 언급하면서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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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16 재보궐…선관위 “주민등록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10·16 재보궐선거가 오늘(16일) 교육감 1곳, 기초단체장 4곳 등 총 5개 선거구에서 진행됩니다.

교육감 선거는 서울에서, 기초단체장 선거는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곳에서 치러집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입니다.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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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로 폭파·무인기 논란 속 한미일 외교차관 16일 서울서 대면

북한의 ‘남한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과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당국이 16일 서울에 모여 북한 문제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일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가진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ㆍ글로벌 사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3국 외교차관이 한자리에서 대면하는 건 지난 5월 말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13차 회의가 열린 지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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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이상인 전 방통위 부위원장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이상인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과방위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YTN 민영화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이 전 부위원장이 국회에 나오지 않자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 2월 김홍일 당시 방통위원장과 2인 체제 방통위 회의에서 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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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감서 ‘직장 따돌림’ 눈물로 호소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5일 국정감사장에 나와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직장(하이브) 내 따돌림을 당했던 상황을 눈물로 증언했다.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국감에 나온 건 처음이다.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 세 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지나가서 인사했다”며 “그분들이 다시 나왔을때 매니저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또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조용히 넘어가면 또 묻힐 것을 알아서 국감에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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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구 중구·목포시협의회 자매결연 합동회의 15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전남 목포시협의회와 대구광역시 중구협의회가 자매결연 합동회의를 중구청에서 15일 개최했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통 합동회의는 이형원 대구중구협의회장과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협의회장, 류규하 중구청장, 박홍률 목포시장,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양 지역 협의회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시·대구 중구협의회는 지난 2012년 8월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한 해에 한 번씩 양 지역을 방문해 합동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역발전에 이어 남북평화와 통일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했다는 의지를 동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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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민영화 두고 여야 충돌...ʹ하니 특혜 만남ʹ 논란 속 파행

[앵커]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YTN 민영화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이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만난 것을 두고, 상임위 진행을 방기한 것이 아니냔 국민의힘 주장과 특혜가 아니란 민주당 반박이 충돌하며 파행 사태를 빚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YTN과 TBS 민영화 이슈를 별도로 다루겠단 야당 주장으로 마련된 방통위 상대 국정감사, 야권은 YTN 매각 절차를 정조준했습니다.

대주주로 있던 공기업 한전 KDN과 마사회 모두 지분 매각에 부정적이었다며 ‘대주주 목 비틀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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